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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37

한 번 말했어도 230323 그림일기 웹툰 여러 번 말하면 짜증 나는 거 당연하지만. 한번, 두 번 그래 세 번까지는 착하게 이야기해 줄 수도 있잖아. 같은걸 세 번 묻게 만든 것도 아니고.. 말 그렇게 해서 누구 이미지가 안 좋아질지 왜 앞을 내다보지 못할까. 적을 만들어서 좋을게 뭐가 있을까. 나도 말 한마디에 기분 상했지만 나 또한 똑같이 행동하는 모습을 느꼈던 오늘. 남 욕할 때가 아니다. 나부터 고쳐나가자. 2023. 3. 23.
천냥빚 230322 그림일기 웹툰 말 한마디가 비수가 되어 가슴에 꽂힐 때가 있다. 기분이 나쁘라고 한 말은 아니었을 것 같지만(?) (단순히 상대방의 언어 습관 느낌) 어쨌든 기분이 나빴으니. 그정도 말 밖에 할 줄 모르는 사람의 말에 상처받는 이정도 밖에 안되는 나란 놈. 단련이 되어야 한다. 강해져야지.(멘탈) ㅡ 날이 많이 풀렸다. 오늘부턴 많이 덥네! 아침만 좀 쌀쌀하고 말이야... 여름 어떡해.... 무서워... 2023. 3. 22.
지옥 2 230308 그림일기 웹툰 자존감도 자신감도 체력도 기운도 감정도 바닥을 치고 있는 요즘. 다시 한번 힘을 내보려고 그래도 살아보겠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내게 안 좋은 일 생겼을 때 문뜩 누군가 나를 미워해서 이런 시련을 맞이하게 한 건가 하고 괜히 탓을 하고 싶어 진다. 결국 원인은 나로부터 시작되었을 거라는 걸 잘 알기에 탓을 해도 나아지는 건 없다. 어쨌든 다시 잘 살아보겠다고.. 다짐하고 실천 중이다. 잘 이겨내자. 아니 잘 버텨내자. 2023. 3. 8.
지옥 1 230307 그림일기 웹툰 힘내자고 말한다고 힘이.. 힘내라는 말 듣는다고 힘이.. 크게 나아지는 게 않았다. 스스로 만들어낸 지옥에 빠져 시들어가고 있었다. 이미 빠진 지옥에서 벗어나는 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스스로의 의지가 더 중요하다는 걸 잘 안다. 스스로 만들어낸 지옥에 빠져 타들어 가고 있는 지금. 누구에게도 도움을 요청할 수도 하고 싶지도 않았다. 스스로 벗어날 방법을. 정말 샅샅이 뒤지고 있는 중. 천천히 나올 준비를 하는 중. 이대로 죽을 순 없잖아. 이대로 멈출 순 없잖아. 아직 남은 인생은 잘 살아봐야지. 2023. 3. 7.
넌 요즘 어때? 230306 그림일기 웹툰 그냥 일반적인 인사치레일지라도 정말 1도 궁금하지 않을지라도 그냥 묻는 그 질문 하나. 넌 요즘 어때? 그냥 그 말 한마디가 마음에 와닿을 때가 있다. 솔직하게 이러쿵저러쿵 이야기하고 싶기도 한데 정작 그럴 시간도 여유도 마음도. 어렵다 사는 게 참. 힘들다 사는 게 참. 정말 아무렇지 않고 싶은데 아무렇지 않을 수 없는 현실. 참고 또 참고 버티고 또 버티는 중인데. 언제까지 가능할지 정말 모르겠다. 2023. 3. 6.
용기 낼 결심 230224 그림일기 웹툰 용기 낼 결심을 했다. 피하는 것도, 용기를 내는 것도 본인의 선택이라는 말을 유튜브를 통해 보게 되었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맞다. 피하건 맞서 싸우건 모두 내가 선택한 일들. 피하는 것도 도망치는 것도 모두 내 선택이었다. 그래 이제 피하지 말고 진짜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끝까지 버텨보자. 너무 힘들어 죽을 것 같은 거 아니라면 지금이 최선이라며 다독이며 잘 버텨보자. 이겨내 보자. 약한 소리 그만하자! 결국, 내가 잘하면 안 힘든 거 아닌가. 잘하면 된다. 처음에 못해서 욕먹는 건 누구나 겪는 것. 그 고통 이겨내지 못하면 아무것도 안될 것이다. 2023. 2. 24.
말 한마디 툭 230220 그림일기 웹툰 말 한마디 툭 말 한마디 내뱉기는 너무 쉽다. 말 한마디 내뱉기까지 많은 생각을 했을 수도 있고, 정말 쉽게 내뱉었을 수도 있다. 근데 정말 단 한 가지. 상대방이 상처를 받건 안 받건 그것 또한 상대방의 몫. 침을 뱉는 행위는 더럽지만, 뱉고 안 뱉는 건 행위자의 몫. 침이 떨어진 바닥은 봉변을 당하는 것이겠지만. 그 행위를 통해 벌금을 내는 것 또한. 상처를 받길 원하는가 받지 않길 원하는가. 정말 누구나 말할 대답은 단 하나 상처받지 않고 싶다는 것. 나 또한 그렇다. 그렇기에 상대방이 무심코 뱉은 말 한마디 한마디에 의미를 부여하고, 날카롭게 받아들이지 말고, 상처로 만들어버리지 말자. 정말 그러고 싶은데 그게 쉽지 않다. 말이란 게 참.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요망한 것.. 2023. 2. 20.
제발 하루가 무난했으면 2 230219 그림일기 웹툰 안다. 결국 내가 실수를 안 했으면. 내가 잘했으면 생기지 않았을 상황이란 것. 내가 잘했으면 서로 아무렇지 않았을 것이라는 점. 결국 내가 만든 사소한 실수 하나 혹은 큰 실수들이 나 스스로를 상처받게 만들고 상대방도 싫은 소리를 하게 만들었다는 것까지. 근데 어떻게, 이미 생겨버린 일 이미 엎질러진 물. 주어담지 못하면, 다시 담으면 되잖아. 새 컵에 새 물 시원하게 다시 담으면 되잖아. 내 실수들이 범법행위도 아니고, 사람을 죽인 것도 아닌데.. 그래 말 한마디 따뜻하게 하는 거 어려울 수 있고. 당연히 그렇게 말이 곱게 나오지 않는다는 것도 알겠는데. 어쨌든 상대방은 내뱉었고. 나는 상처를 받았으니. 돌이킬 순 없지. 그냥 상처받은 사람이 스스로 토닥이며 잘 아물게 약을.. 2023. 2. 19.
제발 하루가 무난했으면 1 230218 그림일기 웹툰 아침을 시작하면서 생각했다. 제발 오늘 하루가 무난했으면 좋겠다. 혼나지도 실수도 잘한 것도 잘못하는 것도 없이 정말 일이 힘들어 몸이 피곤할지언정 아무렇지 않은 하루이길. 역시 바람은 바람일 뿐. 삶은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음을 다시 한번 느끼고. 혼나고 실수하고 잘한 것도 없고 잘못한 것만 있던 하루가 되어버린 오늘이.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피로가 최고조를 찍었던 오늘이. 사회생활 이등병으로써 절벽에 서있는 것 같은 오늘이. 참 지치고 힘들다. 욕을 하도 먹어서 배부를 만도 하고, 이 정도는 욕먹은 것도 아니라고 생각도 하지만. 이미 상처받고 이미 다쳤는걸. 그냥 내가 개복치 멘탈인걸. 별수 있나. 언제쯤 강해질까. 언제쯤 욕을 안 먹을까. 누가 툭 치면 눈물이 날 것만 .. 2023.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