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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146

위로 1214 그림일기 웹툰 살다 보면 힘든 순간이 꼭 오기 마련인데 그 순간에 나의 힘듬에 집중하지 않고 남의 힘듬을 보며 시선을 분산시킨다. 힘든데 조금이라도 덜 힘들 수 있도록. 나보다 힘든 사람을 보며 조금이라도 위로받는 것. 이렇게라도 하면 조금이라도 덜 힘드니까. 힘이 들 때 조금 덜 힘들 수 있는 정말 소소하고 소박한 작은 팁. 다 잘나고 잘 사는데 나 혼자 힘들면 더 더 더 힘들 거니까. 나만 못하고 나만 부족한 게 아니고, 나만 힘들고 괴로운 게 아니라는 걸 보고 들으며 안도한다. 이것 또한 위로이고 나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이라고. 아주 곱게 포장해 본다. 2022. 12. 14.
인생은 타이밍 1210 그림일기 웹툰 인생은 운이 좋아야 잘 풀릴까 타이밍이 좋아야 잘 풀릴까 뭐가 됐건 둘 중 하나만 돼도 잘 풀리겠지. 잘 풀리면 잘 풀리는 데로 뭐가 됐던 좋은 거니. 이유야 갔다붙이면 되는 거니까. 그런 날이었다. 타이밍도 좋았고 운도 좋았고. 그냥 그런 날이었다. 2022. 12. 10.
작은 말 한마디 1209 그림일기 웹툰 힘들고 지쳐있을 때 상대방의 말 한마디가 나를 살리기도 죽이기도 한다. 이럴 때야말로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느냐 지느냐가 결정되는 듯. 날카로운 눈초리들과 차가운 말과 행동들 여러모로 지치는 상황들 속에서 실 빛 같은 칭찬 한마디가 참으로 따뜻하게 다가온다. 그냥 별거 아닌 말 한마디 었을 텐데 눈물이 난다. 많이 지치고 힘들었나 보다. 그래도 잘 버티고 있다고 스스로라도 토닥여야겠다. 나 잘하고 있다고. 지치지 말라고 할 수 있다고. 그렇게 말해주고 싶다. 힘내 섭카. 2022. 12. 9.
미운 사람 1208 그림일기 웹툰 문뜩 생각나는데 그 생각에 사로 잡힐 때가 있다. 좋은 생각이면 모를까 안 좋은 생각이면 피곤해진다. 문뜩 안 좋았던 인연이 생각났다. 다시 생각하면 내 잘못도 있었고 내 실수도 있었는데 그냥 돌아가면 화해하고 싶은 마음. 시간이 지나면 희석되는 많은 것들. 미워도 생각이 나는 건 그만큼 진심이었기 때문이겠지. 2022. 12. 8.
지각하지 않은 날 1207 그림일기 웹툰 어제 지각하고. 허둥지둥. 오늘은 지각 안 했다. 안 하는 게 당연한 건데. 지각이란 건 참 사람을 미안하고 곤란하고 힘들고 피곤하게 만든다. 부지런한 아침이 참 좋은 걸 알면서도. 늦잠 자고 늦게 일어나고. 무엇보다 알람을 끄고 또 자는 게 제일 문제. 알람이 안 울린 게 아니라 끄고 또 잔 것. 알람을 하나 더 맞췄고, 정신 차리게 좀 더 일찍 잤다. 또 늦지 말자. 신뢰를 무너트리지 말자. 우리도 팔로우해요! 인스타 @subrida_today 2022. 12. 7.
벌써 목요일 1117 그림일기 웹툰 벌써 목요일 내일은 금요일. 또 일요일엔 왜 벌써 일요일이라고 하겠고. 다음주 목요일엔 또 벌써 목요일이라 할테지. 한게 없는 것 같은거 말고. 한게 없어도 보람찬 하루였기를. 나 스스로를 잘 돌봐야지. 날 챙겨주는 사람은 나뿐이라는걸 잊지 말자. 소중하게 생각하자. 2022. 11. 17.
내가 피곤했던 이유 1103 그림일기 웹툰 요즘 내가 피곤했는데 아니 아침에 일어나는 게 힘들더라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봤고, 따지고 보니 피곤할 만했다. 퇴근하고 스터디하고 헬스 갔다가 집에 가면 11시 35-40분 씻고 뭐하다 보면 12시가 넘고 빨리 누워도 뒤척이다 1시쯤 잠에 들고 그러면서도 5시에 일어나려니 힘들 수밖에. 내 의지가 부족하다기 보단 당연한 거였다. 뭐 진지하게 의지 부족이라면 부족일 수 있겠지만.. 시험 준비하는 것도 아니고 단기간 이럴 것도 아니고 앞으로 나의 루틴인데 너무 힘든 스케줄을 짠 게 틀림없었다. 고민을 더 해봐야겠다. 욕심부리지 말고 조금 더 유연하게. 운동도 공부도 빼먹지 않고 잘할 수 있는 방법. 생각하고 생각해보자. 2022. 11. 3.
중간이 없다 1102 그림일기 웹툰 적당히 쉬고 적당히 공부하고 적당히 운동하면 좋겠는데 적당히가 안된다. 중간이 없다. 중간이고 싶은 사람인데 매우 극단적인 사람. 피곤하지만 루틴을 만들어봤고 테스트를 하고 있는 주간. 잘 지켜보자. 안되면 안 되는 데로 피곤해도 버틸 수 있으면 버텨서 내 일상으로 만들 너 보자. 2022. 11. 2.
11월 시작 1101 그림일기 웹툰 오늘이 겨우 화요일이라는 사실이 놀랍다. 오늘은 마치 수요일같은 피로감인데 말이다. 오늘은 운동을 쉴까 오늘은 공부를 쉴까 싶다가 겨우 화요일인데 어제 하루 했을 뿐인데 벌써 지친다고? 라며 스스로를 채찍질한다. 잘 버텨야한다. 버티고 지키다보면 습관이되고 나는 성장을 할 수 있을것이다. 뭘하든 건강이 우선인건 잊지 말고. 비타민 잘 챙겨 먹고 스트레칭 잘하고. 컨디션 관리 잘하자. 2022.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