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직장인146

금요일이라니 1014 그림일기 웹툰 금요일이라니 행복하고 고맙고 반갑다. 부디 다음주 월요일도 금요일처럼 좋아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 노력해보자. 노력하면 되겠지. 2022. 10. 14.
선택에 대한 1013 그림일기 웹툰 죽을 때까지 많은 선택을 해야 하는데 안 해본 게 더 많은 사람이라 성공보다 실패를 많이 해서 그런가 기쁨보다 슬픔이 많다. 아픔도 지속되면 무뎌지는데 그래도 늘 실패는 아프다. 살면서 제일 어려운 게 인간관계. 그다음은 사회생활. 은둔형으로 프리랜서로 일하며 살고 싶다. 아무튼 올해 많은 선택을 했고 부디 그 선택들의 실패가 상처로만 남지 않기를 그 경험들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 2022. 10. 13.
지하철 출퇴근 1012 그림일기 웹툰 어제보다 오늘 일찍 나왔는데 어제보다 오늘 사람이 많았다. 다들 각자의 회사로 출근을 하기 위한 바쁜 발걸음일 테고 지각하면 안 되기에 가쁜 숨을 쉴 텐데. 모두 늦지만 말자는 한 마음으로 지하철을 꾸역꾸역 밀어 타고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출근길이고 퇴근길이고 만원 지하철에 올라타는 사람들이 대단하고, 또 그 많은 사람들을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지하철도 대단하다. 오늘도 무사했던, 일하시느라 고생하셨던 지하철 기관사님들에게 감사하며 오늘 하루를 보낸다. 2022. 10. 12.
특별한 날 1011 그림일기 웹툰 날이 정말 많이 추워졌다. 겨울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추위. 그런데 지하철 히터 틀어서 더운 거 실화.. 출퇴근길 지옥철도 실화.. 그래도 특별했던 날. 날이 맑아서, 웃을 수 있어서, 일 할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무탈하게 출퇴근할 수 있어서. 누군가에겐 가장 평범한 누군가에겐 가장 특별한. 모든 건 생각 차이. 한 끗 차이. 내일도 특별하자! 2022. 10. 11.
상처 주고 받기 0926 그림일기 웹툰 말 한마디에 감동도 받고 상처도 받고 천냥 빚도 갚는다. 문자 하는 것만으로도 말투가 보이고 성격이 판단되고, 기분이 보인다. 물론 지레짐작일 수도 생각과 다를 수 있지만 안 좋은 예감은 언제나 맞지 않던가. 아무튼, 사람 관계는 첫 만남보다 유지가 참 쉽지 않다. 나이가 들 수록 유지하고 싶은 마음도 들지 않는 게 문제 같다. 너 아니어도 괜찮아. 너 아니어도 사는데 지장이 없는 이런 생각과 마인드. 사는데 찌들어 나쁜 것만 배운 건가 싶다. 혹은 나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막일 수도. 2022. 9. 26.
After like 0924 그림일기 웹툰 요즘 아이브의 After like 노래에 빠졌는데 가사 중에 이 부분 "내 장점이 뭔지 알아? 바로 솔직한 거야 방금 내가 말한 감정 감히 의심하지 마" 인데 저 장점이 솔직하다는 말이 왜 이렇게 마음에 와닿고 좋게 들리는지 모르겠다. 어쨌든 어제저녁 6시 2분에 전화가 왔다. 와 나는 진짜 안 된 줄 알고 그냥 포기하고 있었는데.. 정말 ㅠㅠ 죽으라는 법은 없다. 앞으로 더 힘들어질 건데 힘든 길을 선택한 게 맞을 건데 그래도 잘하고 싶다. 다시 의욕을 불태우고 다시 열정을 되살려야지!! 2022. 9. 24.
김칫국 0923 그림일기 웹툰 거의 확실하다고 생각했던 결과였기 때문에 김칫국을 마셨다. 물론 면접 자체가 뜨뜨 미지근한 느낌도 들었고 시원하게 대답한 것 같지 않았어서 마음에도 걸렸었다. 지난주에 면접을 봤고 이번 주에 면접을 결과를 알려준다고 했으니 월-화 중에는 연락이 오겠거니 싶었는데 오늘까지도 연락이 오지 않았다. 당연히 떨어졌다 생각을 했다. 면접 기회를 준 누나에게도 미안한 마음도 들었고, 내 실력과 여러 가지 상황들에 자책도 하게 되었다. 삶은 굴곡이 있어야 재미있는 법. 시련이 있어야 이겨내며 강해지는 법. 나는 강해질 것이고 나아질 것이고 발전할 것이라고 다시 한번 다짐했다. 스카웃 제의를 해줬던 누나에게 감사하지만, 내가 만족스러운 결과를 못 낸 것 같은 마음에 마음도 좋지 않았었다. 2022. 9. 23.
퇴근하고 집에오면 0922 그림일기 웹툰 원랜 운동하고 유츄브나 넷플릭스를 보고 혹은 블로그 포스팅 그림 그리기 등 생산적인 활동을 하는데 요즘은 들쭉날쭉해서 루틴이 없다ㅠ 언제쯤 안정화가 될까 하루빨리 정신 차리고 생활해야 할 텐데.. 소비적인 활동이 나쁜 것만도 아닌데 너무 소비만 하고 있는 건 아닌가 생각을 멈추고 스트레스만 해소하는 건 아닌가 싶다. 그러면서 생산적인 활동을 안 하고 있는 스스로를 보면서 스트레스받는 게 문제. 오늘도 문제에 문제가 꼬리를 물고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문다. 뭣이 중헌지 알아야할텐디 나놈은 왜이리 중헌것을 눈치채지 못하며 살아갈까. 2022. 9. 22.
생각해보면 0812 그림일기 웹툰 생각이 많은 게 득이되기도 실이 되기도 난 실이 더 많은 거 같다. 생각이 많아도 잘못 생각이 적어도 잘못 잘못 없이 살고 싶다. 솔직히 그 잘못이라는 건 내가 스스로 정해둔 규칙 같은 걸 텐데 난 참 힘들게 산다. 인생 참.. 허허 2022.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