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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ㅣ스튜디오/섭섭하지 않은 쿼카 그림일기

작은 말 한마디

by 섭카 2022. 12. 9.

1209 그림일기 웹툰

힘들고 지쳐있을 때
상대방의 말 한마디가
나를 살리기도 죽이기도 한다.

이럴 때야말로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느냐 지느냐가 결정되는 듯.
날카로운 눈초리들과
차가운 말과 행동들
여러모로 지치는 상황들 속에서
실 빛 같은 칭찬 한마디가 참으로 따뜻하게 다가온다.
그냥 별거 아닌 말 한마디 었을 텐데 눈물이 난다.

많이 지치고 힘들었나 보다.
그래도 잘 버티고 있다고
스스로라도 토닥여야겠다.
나 잘하고 있다고.
지치지 말라고
할 수 있다고.

그렇게 말해주고 싶다.
힘내 섭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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