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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69

주말이 짧은 이유 230205 그림일기 웹툰 주말이 짧은 이유는 다들 알다시피 정말 이틀밖에 없기 때문이고. 또, 평일보단 즐겁기 때문은 아닐까. 쉬라고 있는(?) 주말에 쉬지 않고 놀았기 때문은 아닐까. 워라밸이 갖춰진 삶을 사는 게 쉽지 않은 현실 속에서 즐거움을 찾고 희망을 품고 행복함을 느끼는 게 쉽지가 않다. 힘내라고 잘하자고 응원하고 토닥여도 쉽지가 않다. 내일은 월요일,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일요일이 지나는 건 아쉬운 거 월요일이 다가오는 건 싫은 거 사실을 받아들이고 그냥 그런대로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두어버리고 싶다. 사실, 그러고 있지만.. 아무튼 오늘은 일요일. 그래 오늘도 잘 보냈다고, 잘 살아냈다고 칭찬해 주자. 2023. 2. 5.
일요일이라는 사실 230129 그림일기 웹툰 내일이 월요일이라는 사실 오늘이 주말 끝이라는 사실 변하지 않는 사실. 바뀔 수 없다. 순순히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그냥 다 놓고 푹 쉬었으면 내일이 싫진 않았을까 싶기도. 뭐라도 하겠다고 카페 나와서 이것저것 하는 나. 그래도 일요일에 약속을 잡지 않고 나만의 시간을 가진 것은 칭찬. 그래 주말 중 일요일은 나만의 시간을 가지는 게 참 좋은 것 같다. 나도 누굴 찾지 않고, 남도 나를 찾지 않는 온전히 나만의 시간. 참 중요한 일상이지 않나 싶다. 2023. 1. 29.
주말인데 230128 그림일기 웹툰 약속도 잘지키고 알차게 잘 보냈던 하루. 너무 즐거웠는지 그림일기 올리는것도 까먹고 이제서야 올린다. 시간아 멈춰라.. 주말아 가지마라.. 2023. 1. 29.
이기적인 생각 1204 그림일기 웹툰 어제 정말 몇 년 만에 옛날 살던 동네에 갔다가 내친김에 초등학교까지 방문. 변한 곳도 많고, 그대로인 가게들도 많았다. 나의 추억이 담겨있던 동네에 오랜만에 방문. 만날 사람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지만 그래도. 나만의 사색에 빠졌다. 지금 남아있는 가게들이라도 오래오래 잘 살아남았으면 하는 바람. 더 이상 개발되지 않고 그대로였으면 하는 바람. 생각하다 보니 나는 변하면서 동네는 발전하지 말라고 하는 이기적인 생각인 것 같았다. 그러지 말자. 그냥 같이 좋아지자. 발전하자. 2022. 12. 4.
돈 값 1203 그림일기 웹툰 카메라를 집에서 쓰려고 산 게 아니고 카메라를 집에 보관하려고 산 게 아닌데 겨울이라고, 일정이 빠듯하다고 방치해두고 보관하는 게 너무 아까웠다. 아깝지 않게 쓰기 위해 노력해야지. 카메라도 돈 값해야지. 나도 카메라를 데려온 값해야지. 서로가 서로를 윈윈 시켜 중 수 있기를. 어쨌거나 한국 16강 진출 경축!! 좋군 좋아. 인스타 @subrida_today 2022. 12. 3.
사람이 사람을 만나고 1127 그림일기 웹툰 사람이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맺고 좋고 불편함으로 나뉘고 그냥 그저 그런 관계로 그저 그렇게 지내면 아무 탈도 없을 건데. 관계에 대한 스트레스받지 않을 텐데. 혼자 살아가는 인생이 아니라서 그게 쉽지 않다. 스트레스 안 받고 사는 사람은 없겠지만. 관계에 더 예민한 사람이라 그게 참 어렵다. 나만 신경 쓰고 살면 편할 텐데 남도 신경 쓰는 오지랖. 흐... 2022. 11. 27.
행복한 토요일 1126 그림일기 웹툰 밤이 되니까 너무 춥다. 이제 진짜 겨울인가 봄. 오늘은 아침부터 늦잠 잤는데도 여유롭게 시작해서 아주 좋았다. 아침에 빨래 두 번 돌리고 청소기까지! 완벽 몇 년 만에 만났던 유일하게 연락하는 초등 동창 친구도 어색함 1도 없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밥 먹고 커피 마시고 수다를 떨다가 헤어지고. 꼬물이들 밥 주고 쉬었던 하루. 오늘만 같아라. 아니겠지만. 그럴 수 없겠지만 좋은 날이라 생각되는 오늘을 선물 받은 느낌은 참 좋다. 기분 좋은 하루였다. 2022. 11. 26.
내일 쉬니까 1125 그림일기 웹툰 네가 와서 좋아. 금요일. 너랑 토요일, 일요일까지만 있었으면 좋겠다. 평일이 있어서 금토일이 행복한 거겠지. 금토일만 있으면 또 금요일이 싫다 하겠지. 어쨌든. 오늘은 금요일 또다시 찾아온 금요일. 즐겁게 하루를 마무리해야지! 2022. 11. 25.
22.11.14-20 #구피치어 #빼빼로 #로제떡볶이 22.11월 3주차 월요일 - 빼빼로데이때 못받았던 빼빼로를 생각지 못했던 친구에게 받았다. 뭐가 되었건 마음이 중요하지. 감사하다. 화요일 - 내가 키우는 구피가 새끼를 낳았는데 3마리인 줄 알았는데 4마리나 살아있다. 따로 분리시켜서 키우는게 좋을 수 있는데 여력이 안되서 아마존처럼 강한자만 살아남게 해두었는데 무려 4마리나 잘 살아있다. 넘 귀여움 수요일 - 오랜만에 버거킹 주문번호가 888 뭔가 좋아서 찍음. 목요일 - 매일 아침 저녁 우리 꼬물이들 잘 살아있나 찾아보는게 일상. 어떻게 네마리 다 아빠닮았지!! 신기하다.. 엄마 닮아야 이쁠건데..ㅋㅋㅋ 금요일 - 로제 떡볶이 먹어봤던것 중에 이게 제일 맛있는듯. 어디건지 브랜드는 모르겠네..! 토요일 - 통통한데 얼굴은 작은 산비둘기. 곱다 고와.. 2022.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