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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69

날이 좋아서 1120 그림일기 웹툰 일상을 기록한다. 하루를 찍고, 그리고, 글로 남긴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오늘을 추억하고 싶어서, 잊고 싶지 않아서, 그냥 좋아서. 기록의 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는 것 같다. 그래서 더 잘 기록하고 싶지만.. 이렇게 하는 것만으로 만족해야지. 현생 살기도 바쁘니까..! 2022. 11. 20.
나는 나의 하루를 1119 그림일기 웹툰 기다리고 기다리던 주말이고 토요일이다. 저녁이고. 끝이 나려한다. 나는 오늘 하루를 잘 보냈는가. 잘 놀았는가. 잘 쉬었는가. 잘 지냈는가. 매주 주말이라는 자유를 얻게되고 그 주말을 어떻게 보내게 될진 각자의 선택. 그 선택엔 책임을 져야 한다. 잘보냈던 안보냈던 무엇을 하던 안하던. 후회와 미련이 남지 않도록. 2022. 11. 19.
나의 일요일 1113 그림일기 웹툰 나의 일요일. 나의 주말. 눈 깜짝할 사이에 나의 시간이, 나의 오늘이 지나간다. 오늘 나의 일요일 점수는 89점. 꼭 알차야할 필요는 없고, 꼭 뭘 해야할 필요 없다는거 알면서도 꼭 그렇게 하는 나는 어쩔 수 없는 나다. 오늘도 잘 지냈고 무사했고 무탈했다. 토닥토닥. 2022. 11. 13.
오늘에 대한 나의 태도 1106 그림일기 웹툰 일요일. 주말이 이틀밖에 안되니까 푹 쉬고싶은데 쉬기만하고 보내기엔 너무 아까우니까. 뭐라도 해보려고 한다. 주 5일제가 시행되기 전 우리 부모님 세대땐 토요일도 근무를 했었는데. 그 때는 겨우 일요일 하루뿐이었으니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도 안되고 하고 싶지도 않다. 이틀도 부족한데 하루라니.. 너무 소중한 주말. 주말이 끝나간다. 벌써부터 피로감이..! 2022. 11. 6.
소로 1105 그림일기 웹툰 요즘 심규선 가수의 아리랑, 소로 노래에 빠졌다. 목소리도 가사도 너무 좋다. 오늘은 토요일이고 내일은 일요일이고 주말은 이틀뿐이고 시간을 잘 쓰고 싶을 뿐이다. 주말은 짧고 시간은 흐르고 피곤해서 자고 싶고 자기엔 주말이 아쉽다. 결국 욕심만 버리면 다 괜찮을거. 아는데 너무 어렵다. 2022. 11. 5.
살아있는 동안 1023 그림일기 웹툰 겨우 이틀밖에 안 되지만 그 이틀을 소중하게 써야 한다는 생각. 집에서 쉬는 것도 좋지만 체력이 될 때 어디라도 가서 좋은 것 더 보고 좋은 곳 더 다녀보면 좋은 것 같다. 말은 그렇게 해도 힘들면 쉬고 아무것도 안 할 때도 있겠지만. 살아있는 동안 잘 지내고 싶다. 오늘도 고생했고, 잘 지냈다. 2022. 10. 23.
새로운 취미 1008 그림일기 웹툰 주말에 주말을 마무리하는 주말에만 할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이 있는데 그중 제일 중요하고 꼭 해야만 하는 '세탁'! 빨래를 하고 말리는 과정이 참 기분이 좋다. 앞으로 셔츠를 입어야해서 셔츠를 다렸는데 꾸깃한 셔츠를 반듯하게 다리는 것도 기분이 좋더라. 앞으로도 이 루틴을 잘 가지고 가야겠다. 2022. 10. 8.
좋기만한 0828 그림일기 웹툰 없겠지 그런 건? 월급이 들어오는 건 좋아도 나 갈돈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싫고 해가 떠도 너무 강렬하면 뜨겁고 더워서 싫고 모든 것은 양날의 검 같다. 2022. 8. 28.
나무보다 숲 0827 그림일기 웹툰 날씨가 많이 풀렸다. 여름이 가고 있다는 반증. 이제 더위로부터 숨좀 쉴 것 같은데 또 추위가 못살게 굴겠지. 2022.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