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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135

나는 나의 하루를 1119 그림일기 웹툰 기다리고 기다리던 주말이고 토요일이다. 저녁이고. 끝이 나려한다. 나는 오늘 하루를 잘 보냈는가. 잘 놀았는가. 잘 쉬었는가. 잘 지냈는가. 매주 주말이라는 자유를 얻게되고 그 주말을 어떻게 보내게 될진 각자의 선택. 그 선택엔 책임을 져야 한다. 잘보냈던 안보냈던 무엇을 하던 안하던. 후회와 미련이 남지 않도록. 2022. 11. 19.
배송 지연 1118 그림일기 웹툰 퇴근 전엔 받아가려고했는데 퇴근까지도 안왔네. 다음주에 받아야겟군... 흑. 집으로 시킬걸. 웹툰 끝에 넣었던 작은 코너인 '질문많은섭카씨'가 100회(벌써 3개월)를 맞이하며 맺음을 하고 새로운 코너인 '호기심'으로 넣었다. 질문이 아닌 선호도에 대한 호기심이랄까. 나는 이런데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궁금. 나는 사진찍는게 좋다면 카메라를 선호. 물론 휴대성이 최고 중요하지만..! 아무튼. 오늘은 금요일 내일은 토요일 아 좋다. 여러모로 고민과 생각이 많았던 날. 스트레스 해소가 필요하다. 시원한 맥주가 필요하다. 2022. 11. 18.
벌써 목요일 1117 그림일기 웹툰 벌써 목요일 내일은 금요일. 또 일요일엔 왜 벌써 일요일이라고 하겠고. 다음주 목요일엔 또 벌써 목요일이라 할테지. 한게 없는 것 같은거 말고. 한게 없어도 보람찬 하루였기를. 나 스스로를 잘 돌봐야지. 날 챙겨주는 사람은 나뿐이라는걸 잊지 말자. 소중하게 생각하자. 2022. 11. 17.
나의 일요일 1113 그림일기 웹툰 나의 일요일. 나의 주말. 눈 깜짝할 사이에 나의 시간이, 나의 오늘이 지나간다. 오늘 나의 일요일 점수는 89점. 꼭 알차야할 필요는 없고, 꼭 뭘 해야할 필요 없다는거 알면서도 꼭 그렇게 하는 나는 어쩔 수 없는 나다. 오늘도 잘 지냈고 무사했고 무탈했다. 토닥토닥. 2022. 11. 13.
빼빼로데이 1111 그림일기 웹툰 오늘은 빼빼로데이. 연애할 때는 항상 챙기는 기념일인데 연애 안 하니까 굳이..라는 생각이 강했지만. 얼마 안 되는 회사 사람들에겐 챙겨줘야겠다 생각이 들어서 빼빼로를 사고 빼빼로만 주는 건 별로 같아서 내가 찍어서 인화했던 사진에 손편지까지 눌러 담아 전달했다. 직원이 많지 않아서 가능했던 거지만 아침 일찍 나와서 고생좀했네 ㅋㅋ. (미리 좀 할 걸!) 받으려고 준건 아니었지만 아무도 챙기지 않더라. 나는 내가 따로 사 먹어야지. 빼빼로 뭐 별거냐!ㅋㅋ 다들 해피 11일! 2022. 11. 11.
요즘 관심사 1110 그림일기 웹툰 요즘 나의 관심사. OTT, 드라마, 예능, 영화보기, 공부하기, 출퇴근시간 알차게 쓰는 방법, 운동하기, 다이어트, 몸만들기, 전시회, 일찍일어나기, 부지런해지기 써보니 또 많네. 그래도 제일 큰 관심사는 적응하기. 이제 도망칠곳도, 도망쳐서도 안되니까. 잘버텨야하고 잘이겨내야하고 잘해내야한다. 그럴 상황 그럴 나이 그런 상태이니까. 아자아자! 고생했어 오늘도. 2022. 11. 10.
완벽한 하루 1109 그림일기 웹툰 눈을 뜨고 하루가 시작되고 지각하지 않고 순탄하게 회사에 출근하고. 무탈하게 일을 마치고. 야근 없이 퇴근을 하고. 친구를 만나서 저녁을 먹고. 탈없이 헬스장 가서 운동을 하고. 안전히 집에 도착해서 씻고 따뜻하게 잠을 잔다. 이보다 완벽할 수가 있을까. 이런 날을 며칠이나 맞이 할 수 있을까. 완벽이라는 틀을 언제쯤 깰 수 있으며 언제쯤 완벽이라는 틀을 생각하지 않을 수 있을까. 아무튼 오늘은 내 기준에 완벽했고. 탈 없었고 좋았다. 그거면 됐다. 2022. 11. 9.
영원한 안녕은 아니겠지요 0928 그림일기 웹툰 아이패드도 사고 싶고 플립도 사고 싶다. 아무 걱정 없이 할부로 질러버리고 내일의 나에게 갚으라고 미뤄버릴 수도 있다. 하지만 욕심을 잠시 비워두고 충동력도 참아본다. 이미 나는 할부 노예 가중시킬 수 없는 상황. 현실을 직시하고 지금 중요한 건 이게 아니라고 정신을 차려야 한다. 충동구매 멈춰!! 2022. 9. 28.
만취 0927 그림일기 웹툰 진짜 너무너무 너무 오랜만에 술을 진탕 먹었다. 즐겁고 좋아서라기보다 분위기를 맞추기 위해. 계속 원샷을 했더니 속도 속이고 머리도 머리고 정신도 없다. 막차시간 겨우 타서 집에 와서 잠들었는데 눈떴다가 눈뜬느낌 잔 거 같지도 않고 피곤 ㅠㅠ 점심때 해장 겸 순댓국을 먹었는데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다. 이런 거 보면 행복은 가까이에 있다. 간아 미안해, 그리고 힘내! 2022.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