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 그림일기 웹툰
어제보다 오늘
일찍 나왔는데
어제보다 오늘
사람이 많았다.
다들 각자의 회사로 출근을 하기 위한
바쁜 발걸음일 테고
지각하면 안 되기에 가쁜 숨을 쉴 텐데.
모두
늦지만 말자는 한 마음으로
지하철을 꾸역꾸역 밀어 타고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출근길이고 퇴근길이고
만원 지하철에 올라타는 사람들이 대단하고,
또 그 많은 사람들을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지하철도 대단하다.
오늘도 무사했던, 일하시느라 고생하셨던
지하철 기관사님들에게 감사하며 오늘 하루를 보낸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