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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1169

이재, 곧 죽습니다 2 231219 그림일기 웹툰 파트 1, 4화까지 완주. 24년 1월 5일, 파트 2 오픈. 1화 후반부터 4화까지 쉴 틈 없이 재미있다가. 4화에선 명대사 뿜뿜 하다가 확 ㅡ 끝나버린 느낌. 저런 여자친구 있으면 참 좋겠다 싶으면서 우리에게 주어진 삶이란 게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느껴진다. 아직 반밖에 못 봤는데도 이 정도면 마지막이 어떨지 기대된다. 허무하지 않기를 기대만큼만 재미있기를. 2023. 12. 19.
이재, 곧 죽습니다 1 231218 그림일기 웹툰 제목부터 호기심 자극 역시 주인공 이름이 이재였고 이제와 비슷한 이재로 한 것도 굿. 웹툰이 원작이라는데 인기웹툰 원작 드라마는 90프로는 성공하는 듯. 이미 스토리는 보장되어 있으니 말이다. 아무튼 기대한 만큼 재미있게 보는 중 파트1 4화는 아껴서 내일 봐야지! (파트2 1월 5일 언제 기다려 ㅠㅠ) 2023. 12. 18.
그대들은 열심히 살고 있는가 231217 그림일기 웹툰 피곤하다 주말인데 쉬지 않고 일하는 나를 보며 그래 이렇게 해야 남들 반이라도 발끝이라도 따라간다며 이 악물고 잘 버텨낸다. 잘하고 있어. 토닥토닥. 2023. 12. 17.
아찔했던 경험 231216 그림일기 웹툰 바람이 거세게 불고 많이 추웠던 오늘. 포켓몬도 잡고 산책도 할 겸 나왔다가 이렇게 다니다간 손이 얼어 다니기 힘들겠다고 판단하고 카페에 가려고 했다. 마침 멀리 신호가 바뀌었고 20초 남은 상황 뛰어가면 충분히 건널 수 있어서 뛰다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다. 넘어지는 순간이 슬로모션이 아닌 매우 빠르게 초스피드로 넘어졌다. 그리곤 바로 일어나서 다시 뛰어서 신호를 건넜다. 앞에 사람이 있었던 거 같고 신호를 대기하던 차들도 많았던 것 같은데 쪽팔림이 아픔을 잊게 해 주어 뛸 수 있었다. 다행히 피도 안 나고 다치지 않고 손에 들고 있던 폰도 무사했다. 그래서 그런가 헛웃음이 나왔다. 나이 들어서 뛰다가 넘어지는 게 웬 말이며, 넘어져도 바로 일어나 뛰어서 그 자리를 벗어나는 .. 2023. 12. 16.
주말이다 주말 231215 그림일기 웹툰 주말이다 주말! 기다리고 기다리던. 너무나 길었던 느낌의 일주일이었다. 주말을 알차게 보내고 싶은데 오늘 늦게 자면 내일 피곤해서 제대로 못 놀 테니 일찍 자야하나 싶다가도 넷플릭스로 영화 한 편 재미나게 보고 꿀잠 자고 싶다. 영화 보다가 스르르 잠들 것 같아서 고민고민. 아 피곤해. 2023. 12. 15.
한 우물 파기 231214 그림일기 웹툰 친구랑 이야기하다가 문뜩 내가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쉬지 않고 계속 해왔구나. 전공 살려서 잘 먹고살고 있구나 하고 생각이 드니 대견하기도 신기하기도. 꾸준하게 하는 건 그림일기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일도 쉬지 않고 쭉 달려왔었네. 토닥토닥 칭찬해 섭카. 2023. 12. 14.
하루동안 내가 한 일 231213 그림일기 웹툰 오늘 하루만 기준으로 내가 한 일 출근하고 일하고(돈 벌고) 화장실 가고 밥 먹고 사람들과 대화하고 운동하고 퇴근하고 포켓몬 잡고 그림일기 그리기까지. 분명한 게 많다. 생산적인 거? 회사 출근해서 돈번게 제일 큰 거 아닌가. 그림일기 그린 거 아닌가. 분명히 많이 했으면서도 아무것도 안 한 거 같다며 징징대는 나를 보며 스스로 자책한다. 너무 스스로에게 야박했다. 나라도 나를 사랑해 주자. 아껴주자.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다. 2023. 12. 13.
별로였던 이야기 231212 그림일기 웹툰 장난이라는 프레임으로 포장하기엔 장난처럼 보이지 않은 인신공격들. 서로를 깎아내리며 무슨 말을 해도 부정적으로 대응하는 대화. 굳이 이런 만남을 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별로였던. 꼭 건설적인 대화를 할 필욘 없지만 그래도 같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에게 불편함은 주지 말아야지. 배려라고는 0.1도 보이지 않았던 자리에서 버티고 앉아있던 나도 대단. 아무튼 그런, 별로였던 에피소드가 있었다. 다신 보고 싶지 않은 만남이었다. 2023. 12. 12.
월요일이라서 그런가 231211 그림일기 웹툰 피곤하다. 월요일이라서 그런 것만 아니겠지만 엌 어쨋든 피곤하다. 출퇴근길이 긴 게 한몫하는 거겠지? 에너지가 없다. 빨리 잠으로 충전하고 싶다. 2023.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