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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47

부정적인 생각 2 230222 그림일기 웹툰 부정적인 생각은 한번 생각이 나면 생각하려 하지 않아도 생각이 난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도 에너지가 쓰이는데 좋은 감정을 쓸 때보다 더 많은 에너지가 쓰인다고 한다. 지금 내 부정적인 감정이 누군가를 미워하는 건 아니지만, 어쨋든 더 많은 에너지를 쏟고 있는 게 분명하다. 그만 쏟자. 제발. 오늘은 이 부정적인 생각의 싹을 잘라버리려고 99.8% 각오하고 있었다. 고민했고, 준비했고 실행에 옮기려 했다. 나의 고민을 이야기했고, 생각을 전했다. 그렇게 털어내고 나니,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느낌이랄까. 리프레시 된 느낌. 내 머릿속 디스크 정리를 한 느낌. 한동안 너무 우울하고 지옥이었는데, 깨끗이 씻어낸 느낌. 다행이고, 참 다행이다. 분명히 부정적인 생각은 쌓이게 되고, 머.. 2023. 2. 22.
부정적인 생각 1 230221 그림일기 웹툰 부정적인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왔다. 뿅뿅 부정 씨앗이 자라날 때마다 잘 처리했다고 생각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무럭무럭 자라나버린 부정 씨앗이 베어지지 않을 정도로 커버렸다. 이 부정 씨앗을 잘라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수많은 고민들과 아무도 모르는 미래의 일까지 걱정하며 부정 씨앗을 무럭무럭 자라게 한 것 같다. 빨리 잘라버리고 싶은데, 우선 도망칠 생각만 하고 있다. 언제까지 도망칠 수도 없는데.. 사회생활 부적응자도 아니고 어쩜 이럴까. 나의 부정 씨앗이 빨리 시들어버렸으면. 긍정 씨앗들이 무럭무럭 자라서 나를 지켜줬으면 좋겠다. 2023. 2. 21.
마음이 불편해 230115 그림일기 웹툰 일요일이다. 주말의 끝. 오늘은 약속도 없어서 여유로웠는데 그래도 뭐라도 하려고 알람 맞춰놓고 잤는데 끄고 또자고 끄고 또자서 결국 하루 종일 잠만 잤다. (일어나서 점심 먹고 또 잠..) 시간이 빠르게 흘렀는데 일어나서 뭘 하려고 보니 저녁이다. 집에선 정말 아무것도 안 하겠다 싶어 카페에 나갔다. 밤에 커피는 잠이 안 올 것 같아서 메뉴를 보다가 모카커피프라페를 시켰다. 사람도 없어서 금방 나오겠거니 했는데 10분이 지나도 20분이 지나도 부르질 않더라. 뭐 알아서 만들고 해주겠지 싶어서 컴퓨터를 켜고 준비했는데 안 나온다. 30분 정도 지났을까. 카운터에 가서 물어보니 주문이 누락됐다고 빨리 만들어주겠단다. 뭐 커피 마시러 카페에 간다기보다 자리와 환경 때문에 가는 게 더.. 2023. 1. 15.
마음의 여유 230102 그림일기 웹툰 감기 이후 몸도 마음도 정신도 많이 힘든가 보다. 전보다 예민해졌고 전보다 쉽게 지치는 것 같다. 빨리 회복하고 싶다. 약 먹고 멍한 기분도 아파서 기운 없는 것도 전부 싫다. 빨리 침대에 눕고 싶다. 아무 생각 없이 잠들고 싶다. 2023. 1. 2.
사람이 사람을 1003 그림일기 웹툰 사람이 사람을 다 알 수 있다면 재미가 없겠지 혹은 싸움이 없겠지. 그러면 더 좋은 세상이 되었을까. 어쨌거나 저쨌거나 사람 마음을 알고 싶은 건심리사 다 나 편하자는 것이 이유. 세상은 편하게 살 수 없는 것이 현실. 2022. 10. 3.
대화를 재미없게하는 이유 0523 그림일기 웹툰 무엇이든 이유가 있다. 이유 없다는 말은 거짓말. 대화를 재미없는 대화를 하는 이유는 내가 재미없기 때문도 있지만 할 말이 없어서일 수도 있지만 예 아니오로 대답하거나, 딱히 할 말이 없게끔 말을 했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이미 정해진 답이 있고, 결과가 나와있는 말에 굳이 덧붙일 필요는 없으니까. 그렇게 됐다는데 무슨 할 말이 있었을까. 그렇구나 하고 마는 것 말고 상대방의 생각도 듣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대화. 그런 대화가 필요한 것 같다. 2022. 5. 23.
여러분에게 0522 그림일기 웹툰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듯 사람마다 평가하는 내가 다르다. 나또한 사람들을 볼때 그렇다. 어떤사람에게도 같은 사람이 좋은거같으면서도 한편으로는 고집이 쎈거라고. 혹은 자신만의 세계에 잡혀 산다며 부정적인 이야기를 듣는거보면 카멜레온처럼 사람을 대하는게 옳은거같기도 하다. 좋게만 보일 수 없고 나쁘게만 보일 수도 없다. 상대방이 보는 나에 대한 평가와 시선에 적응하고 스트레스 받지않게 조절하는 것이 답. 일일이 신경쓰면서 살기엔 삶이 너무 짧잖아. 2022. 5. 22.
시한부 인연 0521 그림일기 웹툰 모든 인연은 시한부다. 평생이라는건 없지 않을까. 그렇게 좋고 영원할 것 같던 연인들도 언젠간 헤어지고.. 그렇게 재미있고 편한 친구 관계도 사소한 일로 틀어지고 멀어지게 된다. 결과가 뻔히 보이는 인간관계는 애초에 시작하지 않는게 서로에게 좋을 것 같은데. 애초에 뻔히 보이는 인간관계를 알아채기는 쉽지 않다. 모든 사람은 겪어봐야 아는 것이기 때문에. 2022. 5. 21.
유치한 사람 0520 그림일기 웹툰 나이 먹어도 유치한건 여전해. 나이 먹었는데도 유치한건 너무해. 나이 먹었으면 달라져야지. 여전히 소인배는 별로잖아. 나아져야하는데 쉽지않아 내 마음의 작은그릇. 2022.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