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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영4

231127-1203 #키크니전시 #솔로인서울 #겨울 23.12월 월요일 - 겨울이고, 여기저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여기저기 가게에 꾸며놓은 장식들을 보면서 다니는것도 재미있다. 화요일 - 순두부찌게에 파전. 나혼자 기분 좋은 저녁. 수요일 - 키크니 일러바치기 전시. 이게 첫 전시인데 다음전시도 기대되는 감동도 재미도있었던 내 기준 올해 최고의 전시였다. 영화 싱글 인 서울, 임수정배우를 좋아해서 봤는데 내용도 영상미도 낫베드. 혼자보기 나쁘지 않았던 영화. 목요일 - 해가 진다. 안녕! 금요일 - 금요일밤! 야근하고 집에가는 길. 괜히 씁쓸. 토요일 - 즐거운 토요일, 정말 즐거웠고 다시 카메라를 집어들고 나가야겠다 싶었다. 손시린건 함정. 일요일 - 일요일, 귀찮아서 주간일기 안쓰려다가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인데 하면서 쓰고 잔다. 참 잘했어요 .. 2023. 12. 3.
230130-0205 #혐오스러운마츠코의일생 #디저트31 #불닭삼각김밥 23.2월 1주차 월요일 - 스카에서 공부. 요즘은 스카에 가긴 가도 피곤해서 공부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 이러면 안되는 줄 알면서.. 퇴근하면 피곤에 쩔어서 뭔가 안하고싶어지는.. 다이어트겸 견과류를 먹는데 무려 3봉지나^^ 코끼리가 괜히 큰게 아니지... 화요일 - 점심. 시간도, 돈도 절약할겸.. 빨리먹고 점심시간에 자는게 최고! 이러면안되는데... 건강이 걱정되는군. 불닭콘참치마요 삼각김밥, 맛있네!? 수요일 - 구피 치어들. 많이도 컸다. 그리고 많이도 낳았다. 얘들 크면 어쩌지... 어항을 하나 사야하나 싶다. 보고있으면 너무 이뿐디...!! 목요일 -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상 영화 지난번에 보다만거 오늘 드디어 다봤다. 중간까진 노잼이었는데. 끝까지보니 왜 재미있다고했는지 알것 같았다. 볼수록.. 2023. 2. 5.
오세이사 1226 그림일기 웹툰 어제 본 영화인 제목이 너무너무 길다. 줄여서 오세이사. 크리스마스기도하고 괜히 혼자 기분내고 싶어서 선택한 영화였는데 자리가 없더라. 와..혼자라서 겨우 예매. 어쨌든 난 로맨스영화를 좋아하는 편도 아닌 데다 더구나 일본 로맨스 영화면 더더욱 관심을 안 가졌었는데 딱 볼만한 게 이것뿐이었다. 제목부터 뭔가 아련했는데 영화를 본 소감은 절대 혼자 봐야 할 영화. 90프로 운다...... 주변에서 훌쩍이는 소리가 많이 들렸다.(나도..) 오랜만에 영화에 취해서 울음을 터트렸던 영화. 죽음과 기억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영화. 하루가 소중하게 느껴지는 영화였다. 연말에 감동적인 영화로 훈훈하게 마무리하게 되니 참 기분이 좋다. 2022. 12. 26.
크리스마스 순삭 1225 그림일기 웹툰 크리스마스이자 일요일인 하루가 지나간다. 연인들에겐 부디 특별한 날이었길. 나 또한 나만의 시간으로 보냈다. 오늘한건 혼자 카페갔다가 혼자 영화보기. 그냥 지난주와 다를 바 없는 일요일이었고, 별거 없는 일요일만 같았는데 영화 한편이 특별하게 만들어준 느낌. 너무너무너무 감동적인 영화였는데 여운은 잠시 접어두고, 내일 곱씹어봐야겠다. 커플이든 솔로이든 행복했던 하루였길 바라며. 굿나잇. 2022.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