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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ㅣ스튜디오/섭섭하지 않은 쿼카 그림일기1506

발끈 231207 그림일기 웹툰 발끈. 말 한마디에 발끈할 때가 있다. 그 말이 사실이 아니라 해도 별거 아닌 말 한마디에 신경이 쓰이고 기분이 상할 때가 있다. 어쩌면 마음속 깊이 그 말 한마디가 불편한 사실이었을지도 모른다. 말 한마디로 사람을 죽일 수도 있는데 살리는데 더 잘 사용되면 좋겠다. 어쩌면 사람이 무서운 게 아니라 말이 무서운 건 아닐까. 2023. 12. 7.
삭막한 세상에 231206 그림일기 웹툰 좋은 게 꼭 좋은 건 아니란 사실을 알면서도 좋은 게 좋은 거란 말을 좋아했다. 긍정에너지로 하루하루를 지내고 싶어 했다.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했으면 좋겠었고, 나도 남을 미워하거나 싫어하지 않았으면 싶었다. 하지만 그럴 수 없다는 걸 너무 잘 아니까. 난 예스맨도 스마일맨도 아니니까. 어쨌든 남에게 피해 주지 말고 상처 주지 않는 하루하루를 만들어가는 게 작은 목표. 상처 주지 말고 상처받지 않았으면 싶은 작은 바람. 오늘도 고생했다. 2023. 12. 6.
몸의 변화 231205 그림일기 웹툰 운동도 식단도 꾸준히 하니까 몸이 변하는 게 눈에 보인다. 하루하루 달라지진 않지만 지난날과 지금을 돌아보면 확실히 달라졌음을 보고 느낀다. 많이 부족하지만 점점 채워가는 내가 되자. 내년엔 바디프로필이라도..? 2023. 12. 5.
스위트홈2 231204 그림일기 웹툰 스위트홈 1을 너무 재미있게 봤어서 스위트홈 2를 기대했었다. 내 기준 시즌1의 아성을 넘는 후편이 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근래 나왔던 독전 2도 독전 1보다 못했던 것 같고.. 이래나 저래나 기대하는 작품의 후속작도 엄청난 부담감을 가지고 만들었을 텐데 기대이하의 평가를 받고 있는 제작자들의 마음이 어떨지도 대충 예상이 된다. 장난으로 만든 게 아닌 진심을 담아 만들었음이 분명하니까. 1을 뛰어넘을 2가 되길 간절히 바랐을 거라 생각하니 마음이 아려온다. 제작하느라 고생했을 사람들의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 2023. 12. 4.
진정한 사랑 231203 그림일기 웹툰 12화라 짧다 생각했는데 출퇴근길만 봐서 그런가 생각보다 오래 본 느낌. 재미있었다. 연애예능을 보면서 사람관계에 대해 배우고 생각하게 된다. 뭘 보든 뭘 하든 배울 점은 있다. 2023. 12. 3.
새로운 사람 231202 그림일기 웹툰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써야 하는 에너지 때문에 더욱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를 꺼려하는 나. 살아가면서 새로운 사람을 안 만날 수 없기에 새로운 만남이 생기면 최선을 다한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비슷한 모습을 발견했다. 코드가 맞는 사람을 찾긴 쉽지 않은데 그런 사람을 만나서 신기했던 날. 인연이란 게 사람관계라는 게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그래도 잘 지내봤으면 좋겠는 마음. 언제 틀어지고 안 보게 될지 모르겠지만 긍정적인 생각만 하고 싶은 마음. 2023. 12. 2.
12월 시작 231201 그림일기 웹툰 12월 시작! 첫날, 금요일부터 야근이라니! 흑흑 그래도 다닐 수 있는 회사가 있음에, 야근한다고 저녁도 먹었기에, 10시가 넘었지만 퇴근했기에, 금요일이기에 기운 내서 집으로. 긍정마인드 장착! 마인드컨트롤! 2023. 12. 1.
OTT 중독, 비밀남녀 231130 그림일기 웹툰 출퇴근 시간이 길기도 하고 평소 쉴 때도 뭔가 틀어놓는 걸 좋아한다. 이것저것 보는데 이왕 보는 거 재미있는 걸 보고 싶다 보니 고르고 골라 엄선한 예능이나 드라마를 본다. (호기심과 관심이 가는 경우) 최근 드라마 vip 완주, 진용진 제작 예능 버튼게임 완주 이젠 연애예능 비밀남녀를 보기 시작했다. 예능이나 드라마가 시작이 어렵지 한두회 보면 빠져들어 재미나게 보게 된다. 이번엔 어떤 감동과 재미가 있을지 궁금하네. 2023. 11. 30.
오늘을 살자 231129 그림일기 웹툰 오늘은 오늘인데 내일 뭐할지 정하고 계획하는 나를 보고 문득 든 생각이다. 왜 난 오늘에 충실하지 못하고 내일을 계획하고 준비하는거지. 내일을 위해 사는게 아닌데 말이다. 오늘에 더 집중하자. 오늘을 살자. 2023.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