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07 그림일기 웹툰
발끈.
말 한마디에 발끈할 때가 있다.
그 말이 사실이 아니라 해도
별거 아닌 말 한마디에 신경이 쓰이고
기분이 상할 때가 있다.
어쩌면 마음속 깊이 그 말 한마디가
불편한 사실이었을지도 모른다.
말 한마디로 사람을 죽일 수도 있는데
살리는데 더 잘 사용되면 좋겠다.
어쩌면 사람이 무서운 게 아니라
말이 무서운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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