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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5

하루동안 내가 한 일 231213 그림일기 웹툰 오늘 하루만 기준으로 내가 한 일 출근하고 일하고(돈 벌고) 화장실 가고 밥 먹고 사람들과 대화하고 운동하고 퇴근하고 포켓몬 잡고 그림일기 그리기까지. 분명한 게 많다. 생산적인 거? 회사 출근해서 돈번게 제일 큰 거 아닌가. 그림일기 그린 거 아닌가. 분명히 많이 했으면서도 아무것도 안 한 거 같다며 징징대는 나를 보며 스스로 자책한다. 너무 스스로에게 야박했다. 나라도 나를 사랑해 주자. 아껴주자.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다. 2023. 12. 13.
행복하자 230203 그림일기 웹툰 출퇴근시간 당연히 사람이 많은데 오늘따라 기가 빨리는 느낌. 밀려탔지만 끼어가지만 그래도 탔으니 만족. 그래도 가고 잇으니 만족. 빨리 회사 갔다가 집에 갈 수 있었으면. 순간이동을 할 수있었으면... 아무튼 금요일. 아무튼 주말. 아무튼 무탈했으니 행복하다. 행복하자. 2023. 2. 3.
출퇴근 시간 1018 그림일기 웹툰 출퇴근 시간이 길다 보니 뭐라도 하려고 고민 고민을 하고 있었다. 하던 건 그나마 그림일기 그리기. 그리고 나면 Ott서비스로 영상 시청이 전부. 그나마도 전에는 캘리그래피 한다고 끄적 했었는데 아무래도 사람이 많으면 할 수가 없다. 사람이 많아도 소비적인 것 말고 생산적인 것,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하다가 생각한 게 있다. 이제부터 좀 더 부지런해지고, 좀 더 스마트해져야겠다 싶다. 일하러 가는 길, 일 마치고 돌아오는 길만으로도 피곤하고 지쳐서 아무것도 하기 싫은 게 사실이지만 하나하나 차근차근 쌓아 가다 보면 적응할 테고 아무렇지 않아 질 것이라 믿는다. 살아있는 동안 최선을 다해야지 싶다. 2022. 10. 18.
지하철 출퇴근 1012 그림일기 웹툰 어제보다 오늘 일찍 나왔는데 어제보다 오늘 사람이 많았다. 다들 각자의 회사로 출근을 하기 위한 바쁜 발걸음일 테고 지각하면 안 되기에 가쁜 숨을 쉴 텐데. 모두 늦지만 말자는 한 마음으로 지하철을 꾸역꾸역 밀어 타고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출근길이고 퇴근길이고 만원 지하철에 올라타는 사람들이 대단하고, 또 그 많은 사람들을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지하철도 대단하다. 오늘도 무사했던, 일하시느라 고생하셨던 지하철 기관사님들에게 감사하며 오늘 하루를 보낸다. 2022. 10. 12.
특별한 날 1011 그림일기 웹툰 날이 정말 많이 추워졌다. 겨울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추위. 그런데 지하철 히터 틀어서 더운 거 실화.. 출퇴근길 지옥철도 실화.. 그래도 특별했던 날. 날이 맑아서, 웃을 수 있어서, 일 할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무탈하게 출퇴근할 수 있어서. 누군가에겐 가장 평범한 누군가에겐 가장 특별한. 모든 건 생각 차이. 한 끗 차이. 내일도 특별하자! 2022.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