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8 그림일기 웹툰
출퇴근 시간이 길다 보니
뭐라도 하려고 고민 고민을 하고 있었다.
하던 건 그나마 그림일기 그리기.
그리고 나면 Ott서비스로 영상 시청이 전부.
그나마도 전에는 캘리그래피 한다고 끄적 했었는데
아무래도 사람이 많으면 할 수가 없다.
사람이 많아도
소비적인 것 말고
생산적인 것,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하다가
생각한 게 있다.
이제부터 좀 더 부지런해지고,
좀 더 스마트해져야겠다 싶다.
일하러 가는 길,
일 마치고 돌아오는 길만으로도 피곤하고 지쳐서
아무것도 하기 싫은 게 사실이지만
하나하나 차근차근 쌓아 가다 보면
적응할 테고
아무렇지 않아 질 것이라 믿는다.
살아있는 동안 최선을 다해야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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