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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47

지옥 1 230307 그림일기 웹툰 힘내자고 말한다고 힘이.. 힘내라는 말 듣는다고 힘이.. 크게 나아지는 게 않았다. 스스로 만들어낸 지옥에 빠져 시들어가고 있었다. 이미 빠진 지옥에서 벗어나는 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스스로의 의지가 더 중요하다는 걸 잘 안다. 스스로 만들어낸 지옥에 빠져 타들어 가고 있는 지금. 누구에게도 도움을 요청할 수도 하고 싶지도 않았다. 스스로 벗어날 방법을. 정말 샅샅이 뒤지고 있는 중. 천천히 나올 준비를 하는 중. 이대로 죽을 순 없잖아. 이대로 멈출 순 없잖아. 아직 남은 인생은 잘 살아봐야지. 2023. 3. 7.
넌 요즘 어때? 230306 그림일기 웹툰 그냥 일반적인 인사치레일지라도 정말 1도 궁금하지 않을지라도 그냥 묻는 그 질문 하나. 넌 요즘 어때? 그냥 그 말 한마디가 마음에 와닿을 때가 있다. 솔직하게 이러쿵저러쿵 이야기하고 싶기도 한데 정작 그럴 시간도 여유도 마음도. 어렵다 사는 게 참. 힘들다 사는 게 참. 정말 아무렇지 않고 싶은데 아무렇지 않을 수 없는 현실. 참고 또 참고 버티고 또 버티는 중인데. 언제까지 가능할지 정말 모르겠다. 2023. 3. 6.
내일이야 230227 그림일기 웹툰 내일이야 2월의 끝이 벌써 내일이다. 시간이 너무 빠르다는 걸 언제나 느끼면서도 새삼 놀라고 또 놀란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같은 생각을 반복하지. 제발 부정적인 생각 좀 저리 치워버렸으면. 그만 좀 날 갉아먹었으면 좋겠다. 정신 차리자. 부디 그런 생각은 그만하자. 그만!! 내일이야 벌써. 2월의 끝. 2023. 2. 27.
마음이 불편해 230115 그림일기 웹툰 일요일이다. 주말의 끝. 오늘은 약속도 없어서 여유로웠는데 그래도 뭐라도 하려고 알람 맞춰놓고 잤는데 끄고 또자고 끄고 또자서 결국 하루 종일 잠만 잤다. (일어나서 점심 먹고 또 잠..) 시간이 빠르게 흘렀는데 일어나서 뭘 하려고 보니 저녁이다. 집에선 정말 아무것도 안 하겠다 싶어 카페에 나갔다. 밤에 커피는 잠이 안 올 것 같아서 메뉴를 보다가 모카커피프라페를 시켰다. 사람도 없어서 금방 나오겠거니 했는데 10분이 지나도 20분이 지나도 부르질 않더라. 뭐 알아서 만들고 해주겠지 싶어서 컴퓨터를 켜고 준비했는데 안 나온다. 30분 정도 지났을까. 카운터에 가서 물어보니 주문이 누락됐다고 빨리 만들어주겠단다. 뭐 커피 마시러 카페에 간다기보다 자리와 환경 때문에 가는 게 더.. 2023. 1. 15.
새해에는 230101 그림일기 웹툰 좀 더 부지런해지자. 잘해보자. 분발하고 발전하자. 지치지 않을 만큼만 최선을 다해보자. 그래 그렇게 23년도 힘내보자! 2023. 1. 1.
굿바이 2022 1231 그림일기 웹툰 벌써 2022년의 마지막 날. 토요일이 지나간다. 다사다단했던 올 한 해도 어김없이 지나간다. 부디 새 마음 새 뜻으로 23년은 더 발전하고 다듬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꼭 그렇게 만들 수 있기를 노력하고 실천하자. 달라지자. 2022. 12. 31.
의미부여에 대하여 1230 그림일기 웹툰 사소한 것에도 의미부여를 잘하는 편이다. 스스로 피곤하기도 하지만, 그 의미부여에 대하여 마음대로 폄하하는 사람들을 보면 기분이 상할 때가 있다. 의미부여를 하던 말건 내 마음인 것을. 굳이 나도 이야기해서 그런 소리를 들은 내 탓도 있겠지만(?) 어딘가 모르게 꼬여있는 사람들한텐 어떤 말도 곱게 들리진 않았을 거니깐.. 어쨌든 오늘은 22년의 마지막 금요일! 잘 마무리해 보자! 2022. 12. 30.
건강해야 한다 1229 그림일기 웹툰 감기기운에 열나고 힘들어도 그림일기 그리는 나 칭찬해. 그래도 병원가서 주사맞고 약처방받으니 그나마 낫다. 내일은 좀 살아나길.... 2022. 12. 29.
잘지켜냈다 1228 그림일기 웹툰 잘 지켜냈다 오늘 하루를. 많이 힘들었다. 지금까지도. 빨리 집에 가서 따뜻한물로 샤워를 하고 간단히 밥을 먹고 약을 먹고 일찍 자야지. 아무리 힘들다 힘들다 해도 아플 때만큼 힘든 건 없다. 빨리 회복했으면.. 2022.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