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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날43

마음이 불편해 230115 그림일기 웹툰 일요일이다. 주말의 끝. 오늘은 약속도 없어서 여유로웠는데 그래도 뭐라도 하려고 알람 맞춰놓고 잤는데 끄고 또자고 끄고 또자서 결국 하루 종일 잠만 잤다. (일어나서 점심 먹고 또 잠..) 시간이 빠르게 흘렀는데 일어나서 뭘 하려고 보니 저녁이다. 집에선 정말 아무것도 안 하겠다 싶어 카페에 나갔다. 밤에 커피는 잠이 안 올 것 같아서 메뉴를 보다가 모카커피프라페를 시켰다. 사람도 없어서 금방 나오겠거니 했는데 10분이 지나도 20분이 지나도 부르질 않더라. 뭐 알아서 만들고 해주겠지 싶어서 컴퓨터를 켜고 준비했는데 안 나온다. 30분 정도 지났을까. 카운터에 가서 물어보니 주문이 누락됐다고 빨리 만들어주겠단다. 뭐 커피 마시러 카페에 간다기보다 자리와 환경 때문에 가는 게 더.. 2023. 1. 15.
그게 좋은가보다 0912 그림일기 웹툰 다들 재미있다고 할 때 안 보고 뒷북치는 경우가 있다. 지구 오락실도 이와 같은 경우였는데 이유는 아이돌인 미미님과 안유진 님이 재미있을까?라는 생각 때문이 컸는데 막상 봐보니 단번에 고정관념이 깨졌다. 당돌한 미미와 옹골찬 유진 ㅎㅎ 매력 뿜 뿜 너무 재미있다. 2022. 9. 12.
답답한 마음 0911 그림일기 웹툰 고민이 있는데 털어놓기도 그렇다. 어차피 답은 내 안에 있을 테니까. 누군가의 의견을 들어서 해소가 될 수 있다면 당장 털어놓고 싶지만. 어쨌든 대답은 내 안에. 내가 정리하고 판단해야 할 문제. 잘 정리하자..!! 2022. 9. 11.
나의 시간 09010 그림일기 웹툰 나는 하루를 잘 보냈는가에 대한 대답은 언제나 아니다 였다. 분명 무언가 하고 또 했지만 내 시준 미달인 날들의 연속이었다. 나는 나의 시간에 대해 참 각박했다. 나도 나의 시간에 대해 관대해지고 싶고, 나의 하루를 사랑하고 싶다. 부디, 스스로를 지치게 하지 말자. 2022. 9. 10.
추석연휴 0909 그림일기 웹툰 너무 좋은 추석 연휴 아니 빨간 날. 가만히 있어도 돈 걱정 없이 쉬고 싶다. 만끽하자 힐링하고 이 긴 휴식을 잘 가꾸어내자. 2022. 9. 9.
비밀은 없다 0815 그림일기 웹툰 이미 누설했다면 애초에 비밀도 아니지 않았을까. 알아도 상관없으니 그러지 않았을까. 굳이 말하지 않은걸 굳이 보여주지 않은걸 알아버린 게 좀 별로지만. 나인 게 티 나게 올렸나 보지 어쨌든 세상에 비밀은 없다. 2022. 8. 15.
떠나고 싶다 0814 그림일기 웹툰 떠나고 싶다. 훌쩍 어디론가. 내일도 쉬니까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떠나버리고 싶다. 2022. 8. 14.
전시회 생각 0813 그림일기 웹툰 그래도 주말에 누릴 수 있는 유일한 재미. 친구 인생 사진 찍어주고 내 인생 사진 얻어오는 즐거운 시간. 뭐라도 했다는 사실에 행복감을 느끼는 주말. 만족스러웠다! 프사 변경 고고- 2022. 8. 13.
금요일 밤 0812 그림일기 웹툰 그런 날이다 금요일 밤은. 뭔가 늦게 자고 싶고 뭔가 만나고 싶고 뭔가 회포를 풀고 싶은 그런 날. 약속 없으면 없는 대로 있으면 있는 대로 즐기면 되지. 그러면 되지. 2022.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