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3 그림일기 웹툰
내가 낳은 아이들도 아닌데
내가 기분이 좋고
내가 관심 생기고
찾아보게 되고 생각나고.
(정말 작으니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것 만 같은.
귀여운 꼬물이들.
좋다 좋아 귀엽고 귀엽다.
요즘 이 아기들 보는 재미로 산다.
생명의 신비..
애완 새우가 알에서부터 새끼 나오는 것도 너무 신기했는데
구피 새끼 낳은 건 처음이라 더 그런 것 같다.
먹이 주면 손 따라다니고
아이컨택도 하면서 교감을 해서 더 그런가 보다.
구피한텐 그냥 커다란 외계 생명체일 뿐일 텐데.
반려동물과 함께 한다는 건
삶을 더 즐겁기 만드는 요소임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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