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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ㅣ스튜디오/섭섭하지 않은 쿼카 그림일기

부모의 마음

by 섭카 2022. 11. 23.

1123 그림일기 웹툰

내가 낳은 아이들도 아닌데
내가 기분이 좋고
내가 관심 생기고
찾아보게 되고 생각나고.

(정말 작으니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것 만 같은.
귀여운 꼬물이들.

좋다 좋아 귀엽고 귀엽다.
요즘 이 아기들 보는 재미로 산다.

생명의 신비..
애완 새우가 알에서부터 새끼 나오는 것도 너무 신기했는데
구피 새끼 낳은 건 처음이라 더 그런 것 같다.
먹이 주면 손 따라다니고
아이컨택도 하면서 교감을 해서 더 그런가 보다.

구피한텐 그냥 커다란 외계 생명체일 뿐일 텐데.
반려동물과 함께 한다는 건
삶을 더 즐겁기 만드는 요소임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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