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1 그림일기 웹툰
행복하소.
발병일랑 나지 말고 누구보다 더 행복하라는 말이
참 인상 깊었던 노래.
보통 자신을 떠난 연인을 그리워하다 못해
탓을 하기 마련인데
저런 따뜻한 마음을 어떻게 가질 수 있었을까.
사랑에 진심이면.
떠나는 임도 슬프지만 보내줄 수 있는 거겠지.
나도 저런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다.
미련하고 멍청한 사람 말고
따뜻한 사람.
차갑고 매서운 사회 속에서
저런 따뜻한 사람은 몇이나 될까.
그냥 따뜻한 말 한마디
표정, 행동.
그냥 그런 게 그리운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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