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 그림일기 웹툰
나는 귀신 이야기가 좋다.
좋아하는 이유랄 건 없고
그냥 좋으니까 좋은 거.
재미가 있고 웃기다는 뜻이 아니라,
흥미롭고 관심이 간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뭐 귀신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그렇지 않을까.
이런 이야기를 듣고 스트레스가 풀리고
기분이 나아지는 건 아니지만.
그냥 반복적인 삶 속에서 심심치 않은 작은 활력소랄까.
다소 자극적이기도, 들은 이야기 때문에 오싹해서
잠이 안 오기도, 두렵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매운맛을 좋아하는 것과 같은 느낌...!
아 괜히 마라탕이 먹고 싶어 진다.
22년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이 지나간다.
(22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는 일요일^^)
앞으로 평일밖에 없지만, 그래도 잘 지내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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