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7 그림일기 웹툰
하루하루 계획하고
계획을 지워가며 살아가는 사람.
그런 계획도 없으면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을걸 아니까.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뭐라 할 사람은 없지만.
그렇게 되면 스스로 도태되고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되어 버릴까 봐.
아니 더 정확히는 불안해서 그런 것 같다.
피곤하고, 지치더라도
이렇게 뭐라도 하면 마음이라도 편하니까.
뭐 다 나 좋자고 하는 거 아니겠나 싶다.
난 죽을 때까지 편하게 살진 못할 팔자인 것일까!
'작업ㅣ스튜디오 > 섭섭하지 않은 쿼카 그림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케팅의 힘 (5) | 2022.10.09 |
---|---|
새로운 취미 (2) | 2022.10.08 |
인생은 아름다워 (3) | 2022.10.06 |
당신은 당신을 믿습니까 (4) | 2022.10.05 |
미루기 대장 (4) | 2022.10.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