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8 그림일기 웹툰



문뜩 생각나는데
그 생각에 사로 잡힐 때가 있다.
좋은 생각이면 모를까
안 좋은 생각이면 피곤해진다.
문뜩 안 좋았던 인연이 생각났다.
다시 생각하면 내 잘못도 있었고
내 실수도 있었는데
그냥 돌아가면 화해하고 싶은 마음.
시간이 지나면 희석되는 많은 것들.
미워도 생각이 나는 건
그만큼 진심이었기 때문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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