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5 그림일기 웹툰
좋을 텐데.
처음처럼 그때 그 존중이 몸에 배어있다면.
초반 그 어색하면서도 배려하던 모습이 남아있다면.
너도 누군가에게 소중한 존재.
나도 누군가에게 소중한 존재.
아니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임이 틀림없는데
시간이 지나 친해졌다는 것만으로
누구보다 함부로 대하는 건 아니게 된 건 아닌지.
친해진다는 게 벽을 허무는 것이라 할지라도
보이지 않는 선정도는 지켜주는 게
최소한의 예의일 텐데.
그게 참 쉽지 않지.
그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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