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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일상4

기분 좋은 월요일 230130 그림일기 웹툰 월요일은 두려움과 싫음이 가득했었는데 정말 오늘 만큼은 더도 말고 덜도 말게 좋았던 월요일이었다. 매일 아침이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다. 딱 적당하게 일어났고 딱 적당하게 출근했고 딱 적당하게 일했고 딱 적당하게 공부를 하고 딱 적당하게 혼술하고 집으로 간다. 좋다. 티스토리가 나에게 물었다. 별일 없으셨죠? 네! 별일 없었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youtu.be/9u64MISGFuc 오늘 인스타글을 보다가 발견한 글이 너무 와닿았어서 유튜브를 찾아봤다. 제목부터 너무 좋잖아... '제발 열심히 살지 마'. 나 같은 사람이 또 있네. 나에게 해주는 말 같아서 마음을 울렸다. 나도 열심히 살기 싫은데. 그게 안 되는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하루 마무리 잘하자. 2023. 1. 30.
After like 0924 그림일기 웹툰 요즘 아이브의 After like 노래에 빠졌는데 가사 중에 이 부분 "내 장점이 뭔지 알아? 바로 솔직한 거야 방금 내가 말한 감정 감히 의심하지 마" 인데 저 장점이 솔직하다는 말이 왜 이렇게 마음에 와닿고 좋게 들리는지 모르겠다. 어쨌든 어제저녁 6시 2분에 전화가 왔다. 와 나는 진짜 안 된 줄 알고 그냥 포기하고 있었는데.. 정말 ㅠㅠ 죽으라는 법은 없다. 앞으로 더 힘들어질 건데 힘든 길을 선택한 게 맞을 건데 그래도 잘하고 싶다. 다시 의욕을 불태우고 다시 열정을 되살려야지!! 2022. 9. 24.
김칫국 0923 그림일기 웹툰 거의 확실하다고 생각했던 결과였기 때문에 김칫국을 마셨다. 물론 면접 자체가 뜨뜨 미지근한 느낌도 들었고 시원하게 대답한 것 같지 않았어서 마음에도 걸렸었다. 지난주에 면접을 봤고 이번 주에 면접을 결과를 알려준다고 했으니 월-화 중에는 연락이 오겠거니 싶었는데 오늘까지도 연락이 오지 않았다. 당연히 떨어졌다 생각을 했다. 면접 기회를 준 누나에게도 미안한 마음도 들었고, 내 실력과 여러 가지 상황들에 자책도 하게 되었다. 삶은 굴곡이 있어야 재미있는 법. 시련이 있어야 이겨내며 강해지는 법. 나는 강해질 것이고 나아질 것이고 발전할 것이라고 다시 한번 다짐했다. 스카웃 제의를 해줬던 누나에게 감사하지만, 내가 만족스러운 결과를 못 낸 것 같은 마음에 마음도 좋지 않았었다. 2022. 9. 23.
퇴근하고 집에오면 0922 그림일기 웹툰 원랜 운동하고 유츄브나 넷플릭스를 보고 혹은 블로그 포스팅 그림 그리기 등 생산적인 활동을 하는데 요즘은 들쭉날쭉해서 루틴이 없다ㅠ 언제쯤 안정화가 될까 하루빨리 정신 차리고 생활해야 할 텐데.. 소비적인 활동이 나쁜 것만도 아닌데 너무 소비만 하고 있는 건 아닌가 생각을 멈추고 스트레스만 해소하는 건 아닌가 싶다. 그러면서 생산적인 활동을 안 하고 있는 스스로를 보면서 스트레스받는 게 문제. 오늘도 문제에 문제가 꼬리를 물고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문다. 뭣이 중헌지 알아야할텐디 나놈은 왜이리 중헌것을 눈치채지 못하며 살아갈까. 2022.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