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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5

말 한마디에 지옥으로 떨어져버렸다 2 240130 그림일기 웹툰 말 한마디에 지옥으로 떨어져 버린 어제, 그리고 상처가 아물지 않은 오늘. 그래도 털어내고 나니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 상대방도 똑같이 말 한마디로 지옥에 가길 바라진 않는다. 그냥 자기가 한 말을 주어 담을 수 없음을 절실히 느끼고 조금이라도 미안한 마음을 갖는다면. 아니 미안해하지 않아도 말 한마디가 상대방에게 어떤 영향력을 끼치는지는 꼭 알았으면 좋겠다. 변할 거고 바뀔 거니까. 달라진 나를 보며 다시 돌리고 싶게끔. 뱉은 말 주어 담고 싶게끔. 달라져보자. 무시당하지 말자. 2024. 1. 30.
말 한마디에 지옥으로 떨어져 버렸다 1 240129 그림일기 웹툰 나는 오늘 말 한마디에 지옥로 떨어져 버렸다. 사람의 입과 표정으로 그 사람에게만큼은 해고를 당했다. 넌 그것밖에 안 되는 사람이고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맞다. 나는 그 정도밖에 되지 않는 사람이라서 더 상처가 됐을까. 나도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 도움도 되지 않았다는 말이 비수를 꽂았을까. 그냥 한마디 한마디 표정 말투 하나하나 모든 것이 나를 도려내는 것 같았다. 부족한 사람이라서 못난 사람이라서 더 말 한마디한마디가 상처가 되었을까. 조금 남아있던 자존감, 자신감, 존재감까지 모두 사라져 버렸다. 사라져야 게임이 끝날까 싶어 고민이 깊어진다. 2024. 1. 29.
집은 지옥이다 231225 그림일기 웹툰 집에 있으면 편하니까 눕게 되고 아무것도 안 하고 싶어 진다. 집이라는 공간이 주는 편안함 때문에 내가 할 것도 놓게 만들어지는 편안함의 지옥은 아닐까. 헤어 나올 수 없는. 그래서 생각났을 때 부지런이 움직여 집 밖으로 나가야 한다. 그러자. 그래야 한다. 해야 한다. 발전해야 한다. 2023. 12. 25.
지옥 2 230308 그림일기 웹툰 자존감도 자신감도 체력도 기운도 감정도 바닥을 치고 있는 요즘. 다시 한번 힘을 내보려고 그래도 살아보겠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내게 안 좋은 일 생겼을 때 문뜩 누군가 나를 미워해서 이런 시련을 맞이하게 한 건가 하고 괜히 탓을 하고 싶어 진다. 결국 원인은 나로부터 시작되었을 거라는 걸 잘 알기에 탓을 해도 나아지는 건 없다. 어쨌든 다시 잘 살아보겠다고.. 다짐하고 실천 중이다. 잘 이겨내자. 아니 잘 버텨내자. 2023. 3. 8.
지옥 1 230307 그림일기 웹툰 힘내자고 말한다고 힘이.. 힘내라는 말 듣는다고 힘이.. 크게 나아지는 게 않았다. 스스로 만들어낸 지옥에 빠져 시들어가고 있었다. 이미 빠진 지옥에서 벗어나는 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스스로의 의지가 더 중요하다는 걸 잘 안다. 스스로 만들어낸 지옥에 빠져 타들어 가고 있는 지금. 누구에게도 도움을 요청할 수도 하고 싶지도 않았다. 스스로 벗어날 방법을. 정말 샅샅이 뒤지고 있는 중. 천천히 나올 준비를 하는 중. 이대로 죽을 순 없잖아. 이대로 멈출 순 없잖아. 아직 남은 인생은 잘 살아봐야지. 2023.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