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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13

한 우물 파기 231214 그림일기 웹툰 친구랑 이야기하다가 문뜩 내가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쉬지 않고 계속 해왔구나. 전공 살려서 잘 먹고살고 있구나 하고 생각이 드니 대견하기도 신기하기도. 꾸준하게 하는 건 그림일기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일도 쉬지 않고 쭉 달려왔었네. 토닥토닥 칭찬해 섭카. 2023. 12. 14.
하루동안 내가 한 일 231213 그림일기 웹툰 오늘 하루만 기준으로 내가 한 일 출근하고 일하고(돈 벌고) 화장실 가고 밥 먹고 사람들과 대화하고 운동하고 퇴근하고 포켓몬 잡고 그림일기 그리기까지. 분명한 게 많다. 생산적인 거? 회사 출근해서 돈번게 제일 큰 거 아닌가. 그림일기 그린 거 아닌가. 분명히 많이 했으면서도 아무것도 안 한 거 같다며 징징대는 나를 보며 스스로 자책한다. 너무 스스로에게 야박했다. 나라도 나를 사랑해 주자. 아껴주자.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다. 2023. 12. 13.
좋아하는 것과 좋아 보이는 것 1218 그림일기 웹툰 김창옥 강사님의 강의를 종종 보는데 오늘 본 강의에서 신선한 강의를 봐서 그려봤다. 좋아하는 것과 좋아 보이는 것 그 차이는 좋아하는 것은 대가를 지불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노력이든 시간이든 돈이든 그 좋아하는 것에 대가를 지불하지 않으면 좋아 보이는 것에 불과하다는 말. 나는 좋아하는 것과 좋아 보이는 것에 대한 것을 잘 구분했던가. 그래도 다행인 건 그림에 대해선 좋아서 한다는 것. 그림에겐 대가를 지불하고 있다는 것. 그것만은 분명했다. 2022. 12. 18.
선 넘네 0619 그림일기 웹툰 내가 만들어둔 선도 남이 만들어둔 선도 기준은 각기 다르고 또 상황에 따라 왔다갔다. 남이 내 선 넘는 것을 따지기 전에 나는 남의 선을 넘지 않았는지 잘 생각해보자. 2022. 6. 19.
관계의 유효기간 0610 그림일기 웹툰 인연이 닿고 관계를 쌓아가고 신뢰가 생기고 사소한 실수, 혹은 커다란 실수로 와르르 무너져버리기도 한다. 옷 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을 믿었던 어린 시절. 나이를 먹고 시간이 흐른 지금은 인연 맺음이 끊기는 쉬워도 새로운 인연 맺음이 쉽지 않다. 그럼에도 살아가면서 새로운 인연은 다가오기 마련이고 다시 관계를 쌓아가고 친해지고 멀어짐을 반복한다.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많은 첨단 세상 속에서 거리의 멀어짐이 곧 헤어짐을 뜻하는 게 아니니까. 몸은 멀어져도 마음은 서로 응원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 2022. 6. 10.
어린이날 사람이 많은 곳 0507 그림일기 웹툰 어린이날 사람이 많은 곳은 역시 유명한 곳이면 전부... 특히 놀이동산 아닐까. 어린이들이 행복했던 날이길. 사람구경만했던 불편한 날이 아니었길. 2022. 5. 7.
과몰입이냐 공감능력이냐 0506그림일기 웹툰 과몰입일까 공감능력일까 생각하기 나름 말하기 나름 2022. 5. 6.
나 고민이 있어 0505 그림일기 웹툰 그때 고민은 그때 고민이지 지금은 아무것도 아닌 고민. 그때 고민은 그때. 지금 고민이 더 중요한 법. 고민은 끝도 없이 생기고 사라지는 법. 2022. 5. 5.
회사생활 0504 그림일기 웹툰 어렵게 생각하면 한없이 어렵고 괜찮다 생각하면 괜찮을 것인데 인생 참 쉬운듯 어렵다. 어쨋든 중요한건 만만하게보면 큰코다친다는 것 2022.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