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11 마스크 0816 그림일기 웹툰 어쩌면 마스크가 모두를 보호해주고 어쩌면 마스크가 모두를 동등하게 만들어준게 아닌가 싶었다. 2020. 8. 16. 답답함을 잘 참고 있는 나 칭찬 어떤 전염병이 돌아도 무서웠던 적도 걱정이 됐던 적도 없다. 이번은 다르다.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는 감염자 수를 보노라면 마치 워킹데드, 흡사 좀비 영화가 현실화되는 느낌이라 너무 무섭다. 이렇게 아등바등 열심히 살아온 내 짧은 생을 아쉽게 마감하게 될 것 만 같은 허무함도 찾아오니 기운이 나지 않는다. 먹고 싶은 거 먹고 하고 싶은 거 하고 그냥 살아 숨 쉬고 미세먼지여도 공기와 하늘을 보던 게 그렇게 행복한 일일 줄은... 속상하고 두렵다. 2020. 5. 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