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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15

연락과 인연 231108 그림일기 웹툰 사람이 살아간다는 것은. 인연을 맺고 끊고 만나고 헤어진다는 것은. 참 신기하고 놀라운 일인 것 같다. 인연이라는 건 정말 말로 설명할 수가 없다. 2023. 11. 8.
내가 잘하는건 231107 그림일기 웹툰 나에게 잘하는 게 뭐냐는 질문을 받으면 그림은 잘 그린다고 말해왔었다. 지금 그림일기를 그리는 것만 봐도 그림을 잘 그리는 것 같진 않다는 생각이 든다. 시간이 주어지고, 그리고 싶은 걸 그리라면 그릴 수야 있겠지만 잘 그리는 것과 다른 거니깐. 디자인을 배웠고 전공 살려서 취업해서 먹고살고 있지만. 잘하는 건 아닌 것 같고.. 그냥 보통 하는 것 같다. 성격이 좋다는 이야기도 종종 듣지만 단면적인 모습과 상황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착하거나 좋은 것만도 아닌 것 같다. 사람이 한결같이 좋기만 할 순 없으니.. 노력하면 나아지고 발전하고 달라진다는 거 너무 잘 아는데 그러고 있는데도 눈에 보일만한 큰 성과도 없고 노력만 하다 인생이 끝날 것만 같다. 난 무엇을 잘하고 싶어 하.. 2023. 11. 7.
인기 드라마 231106 그림일기 웹툰 무빙 20화 정말 길다 생각했지만 매일매일 2-3편씩 꾸준히 보니 금방 다 봤다. 뭔가 재미있으니 아껴볼껄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다음 내용이 궁금한걸 어떡해.. 나도 날고 싶다! 하지만 능력 중에선 이재만, 이강훈의 능력이었던 스피드와 괴력 능력이 제일 탐났다. 재미있게 잘 봤는데 이제 또 어떤 드라마를 보며 재미를 찾아야하나 고민중. 12월 1일에 넷플릭스에 공개된다는 스위트홈 시즌2 기대중! 일단 정신병동에도 아침이와요 보는중! 재미난다. 2023. 11. 6.
하이쿠키 231105 그림일기 웹툰 넷플릭스에 새로운 신작 하이쿠키를 봤다. 쿠키를 먹으면 저주에 걸리는 마법을 다룬 미스터리 공포 드라마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봐보니 요즘 핫이슈인 마약을 주제로 한 드라마 같았다. 수위도 높은 편이고 돈 많은 사람들은 다 저런가 싶을 정도로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고위층이 참 악랄하게 나오는 듯.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돈으로 많은 걸 할 수 있는 세상이라 그런가. 범죄드라마가 경각심을 깨워주면서도 모방범죄가 일어나는 건 아닐지. 실제는 드라마보다 더 잔혹하겠지 싶어서 무섭다. 2023. 11. 5.
무시하지마 231104 그림일기 웹툰 재미는 있지만 단순 재미 그 이상도 아닌 시시콜콜한 대화만 이어가는 친구가 있다. 공감능력도 떨어지는 건지 내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주지 않고 정말 인스턴트식의 친구. 말이 안 통한다 생각했고, 너무 의미 없는 대화들 뿐이라 무시하기도 여러 번. 어느 날 자기가 쳤다면서 피아노 영상을 보내왔는데 너무 잘 치는 모습에 반했다. 그래, 이런 재능이 있었으면서 평소 대화는 왜 그랬던 건지. 어쨌든 무시를 당해도 되는 사람은 없으며 무시가 당연한 것도 안된다. 잊지 말자. 2023. 11. 4.
방전 231029 그림일기 웹툰 아무것도 안 한 것 같은데 분명 무언갈 했고 알차게 쉰 것 같은데 에너지가 차지 않았네. 부디 오늘은 푹 자고 충전되길! 2023. 10. 29.
기록하는 자세 231028 그림일기 웹툰 기록하는 자세 꾸준함이 최고. 대신 억지로 하진 말기. 2023. 10. 28.
일상 기록 231027 그림일기 웹툰 나도 일상기록을 좀 더 재미있고 보고 싶고 궁금하게 잘 만들어가고 싶다. 노력하고 생각하고 고민해 봐야지. 2023. 10. 27.
시간아 멈춰라 1122 그림일기 웹툰 오늘은 날짜가 참 예쁘다. 22년 11월 22일 221122 아주 예쁜 날이다. 그런날. 날씨는 흐렸지만 무탈했으며 불필요한 야근도 하지 않았고 나쁘지 않았다. 이런날. 좋다. 구피 치어들도 아주 잘 지내고 있다. 귀여운 네마리의 꼬물이들. 벌써 아빠 무늬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 시간이 지나고 아빠처럼 덩치큰 구피가 되겠지. 이것저것 해보겠다고 공부도 하고 그림도 조금씩 그리고 블로그도 제대로 해볼려고 고민중. 소수의 인원만 봐주지만 그래도 기록이 좋은 나는. 내 체력이 다하는 날까지 기록할 것 같다. 오늘의 나에게 잘 보내줘서 고맙다. 2022.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