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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일기5

눈이 펑펑 230126 그림일기 웹툰 어제, 오늘 눈이 온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아침 출근길 나오자마자 놀랐다. 눈이 내리는 건 이해하는데 엄청 쌓였네? 눈이 쌓일 건 생각도 못하고 평소처럼 나왔는데 큰일. 지각이 뻔한 상황.. (지하철 연착 무조건..) 그래도 5분 정도밖에 안 늦었다. 오랜만에 눈이 소복이 쌓인걸 보니 좋긴 했는데 보고 즐길 여유는 없었던 하루. 나이 먹는다는 게 이런 거겠지. 여유가 없어지는 것, 작은 것에는 감동하지 않는 것. 오늘을 살아가는 것도 오늘을 잘 버텨내는 것도 오늘을 잘 마무리하는 것도 모두 감사할 일이고, 감동할 일인 것을 잊고 살고 있다. 오늘 지하철이 사고 없이 무사히 나를 회사와 집으로 이동시켜 주었음을 5분밖에 늦지 않았음을 퇴근하고 스터디카페에서 계획도 세우고 뭐라도 할.. 2023. 1. 26.
출퇴근 시간 1018 그림일기 웹툰 출퇴근 시간이 길다 보니 뭐라도 하려고 고민 고민을 하고 있었다. 하던 건 그나마 그림일기 그리기. 그리고 나면 Ott서비스로 영상 시청이 전부. 그나마도 전에는 캘리그래피 한다고 끄적 했었는데 아무래도 사람이 많으면 할 수가 없다. 사람이 많아도 소비적인 것 말고 생산적인 것,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하다가 생각한 게 있다. 이제부터 좀 더 부지런해지고, 좀 더 스마트해져야겠다 싶다. 일하러 가는 길, 일 마치고 돌아오는 길만으로도 피곤하고 지쳐서 아무것도 하기 싫은 게 사실이지만 하나하나 차근차근 쌓아 가다 보면 적응할 테고 아무렇지 않아 질 것이라 믿는다. 살아있는 동안 최선을 다해야지 싶다. 2022. 10. 18.
월요일에게 감사를 1017 그림일기 웹툰 주말 동안 카톡이 안되니 심심하기도 불편하기도 했다. 근데 뭐 문뜩 든 생각은 주말이라고 연락 오는 사람 없으니 죽어도 모르겠구나 정도. 보통은 내가 심심해서 먼저 연락하는 편이었으니 말이다. 어쨌든 지금은 잘 복구 중인 거 같은데 카카오 브랜드 소프트웨어인 브런치는 아직 안된다. 화재로 손해도 이만 저만 아닐 텐데 기업 신뢰도도 많이 떨어졌을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하다. 헌데 내 코가 석자인데 무슨 대기업 걱정인가 싶다. 2022. 10. 17.
영원한 것 0725 그림일기 웹툰 세상에 영원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 사람도 인생 왔다 가는데. 그래도 열정, 처음의 그 마음은 잊지 말자. 잘 메모하고 되새김해두자. 2022. 7. 25.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0724 그림일기 웹툰 오늘도 당신의 시간을 내어 내 일기를 봐주는 당신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2022.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