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09 그림일기 웹툰
계획을 더럽게 많이도 세운다.
제대로 된 계획이 없는 것도 아닌데 어쩜 이렇게
세우고 세우고 세우고.
지금 그림일기처럼 꾸준히만
몇 개 더 하면...
뭐라도 될 거 같은데.
그 뭐라도 되는 게 쉽지가 않다.
갑자기 생겨버린 플립도
어떻게 하면 활용을 잘할 수 있을지도
고민에 고민.
열고 닫을 때마다 이쁜 게 함정.
월요일이다.
업무를 시작하는 한 주이기도 하지만
내 일상을 시작하는 한 주인데
업무만 시작하고 내 일상에 쓸 에너지가 사라져 버린 느낌.
기운이 없다.
퇴근하고 학원 다니는 직장인들 존경해...
나도 그리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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