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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자4

말 한마디에 나는 0629 그림일기 웹툰 말 한마디에 나는 티켓을 샀고 짐을 쌌고 공항에 갔다. 정말 순식간이었다. 마치 전쟁이라도 난 듯이 후다닥 일사천리였다. 어차피 쉬는 거라면 부산 가서 쉬어보자는 생각으로 나간 건데... 아침부터 날씨가 좋지 않더니 결국 결항이 되었다. 아쉽긴 했지만 그냥 포기하기로 하고 집에서 쉬는 것으로 계획 결변경. 비행기를 못 타서 비행기 영화를 봤다. 영화 '탑건' 톰 크루즈는 당연히 멋있었고, 제트기 영상들이 아주아주 신선하고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이걸로 대리만족. 2022. 6. 29.
유종의 미는 아니지만 0628 그림일기 웹툰 유종의 미는 아니지만 그래도 괜찮았다. 적어도 오늘만큼은. 시원섭섭하다는 말이 있는데 섭섭은 빼고 시원했다. 그래도 마지막이라 여운은 남았지만. 그래도 끝이라 기분은 좋다. 끝이야 정말!! 2022. 6. 28.
어쩔 수 없다는 말 0627 그림일기 웹툰 어쩔 수 없다는 말. 내일 퇴사는 어쩔 수 없는 게 아니고 그래야만 했어. 직장이 밥 먹여주지만, 확실히 사람이 문제가 되면 다니기 힘들어지는 것 같다. 나, 그동안 고생했다. 그동안 노력 많이 했고. 부질없었고 공든 모래탑이 무너졌다. 이번엔 조금 더 단단해져 보자. 2022. 6. 27.
선택 받을 수 있을까 0623 그림일기 웹툰 7월달에 바로 첫 출근을 할 수 있을까. 나는 지금보다 나은 회사에 갈 수 있을까. 무엇보다 선택 받을 수 있을까. 이런저런 고민중.. 2022.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