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9 그림일기 웹툰
말 한마디에 나는
티켓을 샀고
짐을 쌌고
공항에 갔다.
정말 순식간이었다.
마치 전쟁이라도 난 듯이 후다닥 일사천리였다.
어차피 쉬는 거라면 부산 가서 쉬어보자는 생각으로 나간 건데...
아침부터 날씨가 좋지 않더니
결국 결항이 되었다.
아쉽긴 했지만
그냥 포기하기로 하고
집에서 쉬는 것으로 계획 결변경.
비행기를 못 타서 비행기 영화를 봤다.
영화 '탑건'
톰 크루즈는 당연히 멋있었고,
제트기 영상들이 아주아주 신선하고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이걸로 대리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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