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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행2

말 한마디에 지옥으로 떨어져버렸다 2 240130 그림일기 웹툰 말 한마디에 지옥으로 떨어져 버린 어제, 그리고 상처가 아물지 않은 오늘. 그래도 털어내고 나니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 상대방도 똑같이 말 한마디로 지옥에 가길 바라진 않는다. 그냥 자기가 한 말을 주어 담을 수 없음을 절실히 느끼고 조금이라도 미안한 마음을 갖는다면. 아니 미안해하지 않아도 말 한마디가 상대방에게 어떤 영향력을 끼치는지는 꼭 알았으면 좋겠다. 변할 거고 바뀔 거니까. 달라진 나를 보며 다시 돌리고 싶게끔. 뱉은 말 주어 담고 싶게끔. 달라져보자. 무시당하지 말자. 2024. 1. 30.
말 한마디에 지옥으로 떨어져 버렸다 1 240129 그림일기 웹툰 나는 오늘 말 한마디에 지옥로 떨어져 버렸다. 사람의 입과 표정으로 그 사람에게만큼은 해고를 당했다. 넌 그것밖에 안 되는 사람이고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맞다. 나는 그 정도밖에 되지 않는 사람이라서 더 상처가 됐을까. 나도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 도움도 되지 않았다는 말이 비수를 꽂았을까. 그냥 한마디 한마디 표정 말투 하나하나 모든 것이 나를 도려내는 것 같았다. 부족한 사람이라서 못난 사람이라서 더 말 한마디한마디가 상처가 되었을까. 조금 남아있던 자존감, 자신감, 존재감까지 모두 사라져 버렸다. 사라져야 게임이 끝날까 싶어 고민이 깊어진다. 2024.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