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잘못1 보지도 듣지도 묻지도 0622 그림일기 웹툰 내가 아는 게 정답은 아니었을 텐데 꼼꼼히 봤고 분명히 봤는데 명확하게 틀렸다. 내가 아는 부분이었으니까 맞을 거라는 확신. 조금 더 섬세했어야 했고 조금 더 신경 썼어야 했다. 여러 번 그러지 못했고 그 결과 신뢰를 깎고 실력이 없는 사람이 되어버렸다. 누굴 탓할 수 없는 나의 잘못. 스스로를 자책하고 싶지도 않다. 그럴 힘조차 나지 않는다. "뭐, 사람인데 실수할 수 도 있지. 너는 다 잘하냐!" 라고 반박하고 싶어 진다. 어쨌든 내 잘못 앞으론 더 주의하자. 2022. 6.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