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9 그림일기 웹툰
나는 내가 굿 리스너인 줄 알았는데
사람에 따라 다른 거야 알고 있었지만
유독 아버지와 대화 속이선 굿 리스너가 아니라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말하면 입 아프고
골 아픈데
그럼에도 이야기를 하고
싸우고 투닥거리며 지내는 나날들.
이 또한 감사해야 할 때가 올 텐데
더 잘해야 하고
말도 잘 들어야 할 텐데.
마음처럼,
생각처럼 되지 않는다.
어려운 부자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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