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9.5-11 #힌남노 #추석연휴 #느린마을

22.9월 2주차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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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호 태풍 힌남노가 상륙한다고
비바람이 아주 난리도 아니다.
부산 쪽은 피해도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생각보단 엄청 큰 피해는 아니었던 것 같아서 다행이다.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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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북상해서 난리라고 했는데
서울은 생각보다 비바람 말고는 큰 피해는 없는 느낌이다.
너무너무 너무 다행.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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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녁에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다.
뭐 러닝뿐이지만... 살도 빼고 가꾸는 중년이 되어야지.
달이 참 예뻤다.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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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추석이라 그런가
달이 몹시 이쁘다.
사진으로 잘 안 담기는 게 함정.^^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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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친구가 갑자기 느린마을 막걸리를 마시러 가자고 해서
오늘 예약까지 해서 가서 마심.
무한으로 마시려다가 자제해서 두병(?)만 마셨는데 잘한 듯.
무한이어도 3병까지가 한계였을 것 같음..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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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지나간 자리라 그런가
날씨가 매우 쾌청하고 맑다.
어디로든 가고 싶은 날씨. 허나 동네 카페 나가는 현실.
뭐 그래도 행복하다. 만날 사람은 없지만, 이런 여유 좋아.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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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만나서 놀고 술 한잔까지 딱딱
알찬 시간이었다!
사진만 보고 어디서 먹은 거지 순간 잊음..ㅋㅋ
명동 쪽이었는데..!

9월 2주차
한주도 고생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