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전염병이 돌아도
무서웠던 적도 걱정이 됐던 적도 없다.
이번은 다르다.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는 감염자 수를 보노라면
마치 워킹데드, 흡사 좀비 영화가
현실화되는 느낌이라 너무 무섭다.
이렇게 아등바등 열심히 살아온 내 짧은 생을
아쉽게 마감하게 될 것 만 같은 허무함도 찾아오니
기운이 나지 않는다.
먹고 싶은 거 먹고 하고 싶은 거 하고
그냥 살아 숨 쉬고 미세먼지여도
공기와 하늘을 보던 게
그렇게 행복한 일일 줄은...
속상하고 두렵다.
'작업ㅣ스튜디오 > 섭카 칭찬 일러스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1일1칭찬 프로젝트 일러스트 자화자찬, 다시 시작 (0) | 2020.06.06 |
---|---|
빠른 결단력 칭찬해 (2) | 2020.05.02 |
너무 졸린데 참은 것 칭찬 (0) | 2020.04.30 |
뇌를 쉬게 해 준 거 칭찬 (0) | 2020.04.29 |
손 잘 씻는 나 칭찬 (0) | 2020.04.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