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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ㅣ스튜디오/섭섭하지 않은 쿼카 그림일기

없었다면

by 섭카 2025. 1. 19.

250118 그림일기 웹툰

흑백요리사에 자주 등장했던
동파육이 너무 궁금해서
동파육을 파는 음식점을 가서 먹어봤다.
안 먹어본 줄 알았는데
먹어본 적 있는 맛.
근데 역시 전문점이라 맛이 더 좋았다.
(부천시청역 1번 출구 근처 '시먼당')

밥 먹으면서 이야기
걸으면서 이야기
카페 가서 이야기
가기 전까지 이야기

다른 친구를 만나서
술을 마시며 이야기
취해서도 이야기.

이야기라는 게
음식이란 게
술이란 게
장소란게
돈이란 게
없다면 얼마나 무료한 삶이었을까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다.
지금의 삶에
하루에
지금을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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