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작업ㅣ스튜디오/섭섭하지 않은 쿼카 그림일기

발길을 돌린 말 한마디

by 섭카 2023. 11. 20.

231120 그림일기

저녁운동을 하고 집에 가야 한다는 걸 알지만
피곤하니까 집에 가서 쉬고 싶다는 달콤한 유혹에 빠져
집으로 가려다가
친구한테 푸념(?)했다가 들은 말 한마디에
발길을 돌려 헬스장에 가서 운동하고 집으로 간다.

소중한 나에게 필요한 선택을 해.
소중한 나에게 필요한 건 휴식이겠지만,
해야 할걸 미루는(?) 나를 탓하며 할거하고
마음 편히 집에 가서 푹 쉬려고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귀찮고 피곤해도 저녁운동 마치고 집으로 가는 나
스스로 칭찬해.

'작업ㅣ스튜디오 > 섭섭하지 않은 쿼카 그림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싱어게인3  (35) 2023.11.22
행복한 순간  (40) 2023.11.21
한주의 끝  (31) 2023.11.19
지옥만세  (35) 2023.11.18
금요일 야근이 싫은 이유  (31) 2023.11.1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