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29 그림일기 웹툰



내일이 월요일이라는 사실
오늘이 주말 끝이라는 사실
변하지 않는 사실.
바뀔 수 없다.
순순히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그냥 다 놓고 푹 쉬었으면
내일이 싫진 않았을까 싶기도.
뭐라도 하겠다고 카페 나와서
이것저것 하는 나.
그래도 일요일에 약속을 잡지 않고
나만의 시간을 가진 것은 칭찬.
그래 주말 중 일요일은 나만의 시간을
가지는 게 참 좋은 것 같다.
나도 누굴 찾지 않고, 남도 나를 찾지 않는
온전히 나만의 시간.
참 중요한 일상이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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