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심한2 누구도 한심하지 않다 230415 그림일기 웹툰 누구도 한심한 사람은 없다. 누구도 한심한 짓을 하진 않으니까. 남의 한심하다는 평가는 정말 주제넘은 생각은 아닐까. 물론 진짜 그런 경우도 있지만... 평가라는 건 참 무섭고 어려운 것 같다. 2023. 4. 15. 뭐가 있나 230403 그림일기 웹툰 새 물건을 살 땐 사면 뭘 해야지 하며 기대가 부풀고 한껏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이 물건으로 인해 더 나아질 나의 삶을 생각하며 기대에 부푸는데. 사는 게 뭔지. 화장실 들어갈 때랑 나올 때 다른 것처럼 그렇게 가지고 싶던걸 손에 넣으면 시들해지는 건 모든 사람들이 느끼는 진리일까. 아무튼, 문뜩 새 폰을 살 때, 새 물건을 살 때 했던 다짐들을 지키지 않는 나를 보며 든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던 날. 내가 생각했던 말, 다짐 다 지켰으면 뭐라도 됐을 텐데. 아무것도 안된 것이 아쉽다. 그래도 올해엔 뭐라도 돼 보자. 2023. 4.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