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일상2 팬이 있다 1216 그림일기 웹툰 내가 웹툰을 게시하는 공간에 댓글로, 하트로 공감을 혹은 관심을 위로를, 기운을 돋아주는 사람들이 있다. 소수이지만 그래도 그 사람들의 기운을 받는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초심을 지킬 순 없어도 감사함은 잊지 말자ㅡ 꾸준히 하다 보면 언젠간 빛을 볼 거라고 믿는다. 뭐 빛 못 보면 어때. 내가 만족하고 좋으면 되지. ㅡ또 자기 위로ㅡ 참, 오늘 금요일이다. 이보다 좋을 수 없는 날! 2022. 12. 16. 얼마 남지 않은 1215 그림일기 웹툰 주말이라 이틀이라 너무 빨리가는 것 처럼. 퇴근하고 남은 시간은 주말처럼 빠르게 흘러간다. 어떻게 보내야 잘보냈다고 소문이 날까. 아니 소문이 아니라 만족스러울까. 집에서 넷플보고 유튜브보고 물멍하고. 무의미한듯 의미잇는듯한 그런 시간말고 말이다. 그나저나 오늘은 눈이 펑펑내렸다. 정말 진정한 겨울이 온것 같다. 첫눈은 아니지만 그래도 눈이 와서 신나고 즐겁고 이쁘다며 바라보던 순수함이 없어졌다는걸 새삼 깨닳는다. 12시까지 나의 시간을 잘 써보자. 2022. 1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