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 그림일기 웹툰
오늘은 빼빼로데이.
연애할 때는 항상 챙기는 기념일인데
연애 안 하니까 굳이..라는 생각이 강했지만.
얼마 안 되는 회사 사람들에겐
챙겨줘야겠다 생각이 들어서 빼빼로를 사고
빼빼로만 주는 건 별로 같아서 내가 찍어서 인화했던 사진에
손편지까지 눌러 담아 전달했다.
직원이 많지 않아서 가능했던 거지만
아침 일찍 나와서 고생좀했네 ㅋㅋ.
(미리 좀 할 걸!)
받으려고 준건 아니었지만
아무도 챙기지 않더라.
나는 내가 따로 사 먹어야지.
빼빼로 뭐 별거냐!ㅋㅋ
다들 해피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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