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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ㅣ스튜디오/섭섭하지 않은 쿼카 그림일기

그런 날이었다

by 섭카 2022. 3. 6.

0306 그림일기 웹툰

총 맞은 것 처럼 심장이 멎는 것 같았다.
모든걸 놔버리고 싶을 정도로
모든 의욕이 사라졌다.

모든건 내 실수 때문이며
모든게 내 탓이라는 사실을
지울수 없다.

잘하려고 했는데.
잘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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