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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ㅣ스튜디오/섭쓰다, 캘리그래피

섭쓰다, 82년생 김지영 명대사 캘리그라피

by 섭카 2022. 2. 18.

오늘은 영화 82년생 김지영
명대사를 캘리로 써봤어요.

정유미 배우를 좋아서 영화를 봤었는데요.
82년생의 삶을 보면서
현실성 있게 잘 표현했다고 생각했는데
페미다 뭐다해서 논란이 많았었죠.

영화 자체가 전달하는 내용이나
스토리 전개 등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는데
영화를 영화로 보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82년생 김지영 영화 타이틀을 캘리로 써봤어요.

 

 

모두가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당신과 나의 이야기.

 

저 벽을 돌아가면
출구가 있을줄 알았는데
또 다른 벽이고,
그 벽을 돌아가도 다시 벽..
출구는 처음부터 없는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그건 제 잘못이잖아요.
남들은 출구를 다 찾는데
나만 못찾으니까.

 

영화를 보는 내내 먹먹한 느낌도 들고
정유미배우의 역할에 빠져들어서 보니
울먹울먹해지기도했던 영화였어요.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이지만,
저는 아무런 정치성향 없이 순수하게 봤어서
재미있게 봤던 영화였습니다.

0218


섭쓰다, 캘리그래피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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