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30 그림일기 웹툰
![](https://blog.kakaocdn.net/dn/cAQzom/btsL2dNGezs/2nkKZ8fPaMFulj4hHt9nxk/tfile.png)
![](https://blog.kakaocdn.net/dn/crcyRU/btsL4JqyyL2/nK4SqIcj6noCTIs2AvlKQ0/tfile.png)
![](https://blog.kakaocdn.net/dn/Pxm2a/btsL3pUcBpu/swzm3SbvYFA30brGCzIZp0/tfile.png)
예전의 나는
시간을 아깝게 쓰는 걸 매우 싫어했다.
바쁜 시간도 쪼개고 쪼개
이것저것 하기 바빴다.
쉬는 날 쉬는 건 죄를 짓는 것과 같았고,
시간을 버리는 것과 같다며 압박과 자책을 하며
쉬지 못하게 나를 옥죄어왔었다.
그렇게 살아야 잘 사는 것 같았고,
그렇게 살아야 잘하는 것 같았다.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라서
이렇게라도 해야 남들이 쉽게 하는 것들에
조금이라도 따라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
지금은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쉼, 그리고 휴식을 알아가고
배워가고 있다.
과거에 쉬지 않은덕에 많은 결과물들이 있었지만,
쉬면서 결과물이 별로 없는 지금도 나쁘진 않으니까.
좋고 나쁘고는
모두 자기만족인 거니까.
인생 짧은데 너무 압박하면서
스트레스받을 필욘 없는 거니까.
남은 인생도 잘 살아봐야지.
'작업ㅣ스튜디오 > 섭섭하지 않은 쿼카 그림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싸우지맙시다 (0) | 2025.02.02 |
---|---|
2025년은 나에게 (0) | 2025.02.01 |
설날, 달라진 나 (1) | 2025.01.30 |
설연휴 (4) | 2025.01.29 |
임시공휴일이뭐야? (0) | 2025.01.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