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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ㅣ스튜디오/섭섭하지 않은 쿼카 그림일기

포켓몬고에 뒤늦게 빠진 후기

by 섭카 2023. 5. 2.

230502 그림일기 웹툰

포켓몬 레드, 그린, 옐로
그 이후 골드&실버 버전까지가 전부였던 나에게.
그리고
당시 포켓몬 기술을 쓰며 싸워 이기고 레벨을 올리고
상대방을 쓰러트리며 스토리를 깨나 가던 포켓몬게임을 생각했던 터라
단순히 포켓몬만 잡는 포켓몬고라는 게임이 처음 나왔을 때
감흥도 관심도 가지 않았었다.

한창 인기가 있을 때 마저.
옛 시절 그 게임과 다르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거들떠도 보지 않았었다.

단순히 포켓몬만 잡는 게 뭐가 재미있다는 거지?
레이드라는 것도 있다는데 단순해 보여서 더 재미가 없어 보였다.
친구걸로 포켓몬을 잡아본 적은 있어도
그냥 그게 전부였던 게임이었는데.

물다 빠지고(?) 뒤늦게서야 포켓몬고의 재미에 빠저버렸다.
이래서 모바일 게임 안 하려고 하는 건데.
아니 게임 자체를...

근데 포켓몬고가 다른 점은
이동하면서 잡아야 한다는 것.
움직이게 만드니 정말 운동효과가 뛰어난 것 같다.

처음 보는 포켓몬이 너무 많아서 낯설지만
그래도 재미있네 포켓몬!ㅋㅋ
언제까지 재미있게 할지 모르겠다.

어제 시작해서 현재 레벨 21.
게임에 매달리면 할 것도 못하는데 큰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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