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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ㅣ스튜디오/섭섭하지 않은 쿼카 그림일기

벌써 목요일인 이유

by 섭카 2023. 4. 13.

230413 그림일기 웹툰

바쁜 시기.
야근해야 하는 시기.
그래도 약속이 있는데 갑작스러운 야근은 아니라서.
당연히 칼퇴할 거란 생각은 안 하고 있어서.
해야 할 업무 잘 마차고 갈 생각하고 야근을 해서.
그래서 그런가 야근을 해도 기분이 나쁘거나
힘들지 않다.

운동을 겸해서 하다 보니 피곤한 건 어쩔 수 없는데.
그래도 야근이 당연해도 기분이 나쁘지 않은 건 오랜만에 느끼는 감정.
칼퇴 선호, 야근 혐오자였는데
사회에 녹아든 건지.
올해 내 각오가 먹혀들고 있는 건지.
아님
운동이라도 해서 스트레스를 해소를 해서 그런 건지.
야근을 해도 지옥이 아니다.
다행이다. 이런 기분
야근에 적응하면 안 되는데
그래도 할 일은 해야 하니까.
괜찮다.
괜찮은 기분이라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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