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4 그림일기 웹툰
내 월급보다 비싼 새 컴퓨터,
좋은 새 마우스와 키보드까지
이 모든 게 나를 위한 아이템.
애사심이 생긴다.
렉 걸리는 느린 컴퓨터와 고양이 털로
더러운 키보드와 마우스를 받았던
지난 회사와 차별이 될 수밖에 없네.
내가 디자인 속도가 느린 것보다 컴퓨터 속도가 더 느렸었는데
내 실력이 하향된 것 같던 느낌을 받던 지난날.
이제 컴퓨터 탓도 못하니 더 잘해야 한다.
대우해준 만큼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
잘 하자
이번엔 나도 성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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