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역 가볼만한 곳 보안여관 : 미지의증인 전시 후기

오늘은 경복궁역 근처에서 쉽게 가실 수 있는 곳을 포스팅해보려고해요.
보안여관에서 진행하고있는
<미지의 증인> 전시 인데요.

경복궁역 근처는 볼거리도 먹을거리도 많은 곳이라
보안여관을 구경하고 여기저기 데이트 다니셔도 좋을 것 같아요.

 

미지의 증인!? 무슨뜻일까요.

투명필름?을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었어요.

옛날부터 운영되어오던 보안여관을
개조나 공사 없이 그대로 전시장으로 활용하는 곳인데요.
허름한 전시장을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는 공간이에요.

이번에 검색해보다 알게된건데
보안여관 3층과 4층은 모텔? 호텔? 게스트하우스? 처럼 예약을하고
휴게를 할 수 있더라구요!

다음에 서울에서 일정있을때 한번 예약해서 써보고싶더라구요.

 

전시내용은 쉽게 이해가 어려운 사진들과 미디어 작품들이 있었어요.
신기한건 작품과 전시 공간이 참 잘 매치가 되었다는?

 

밤에 보면 어떤느낌인지 매우 궁금한 공간이에요.
전시가 몇시까지인지 모르겠는데
저녁때가면 또 느낌이 많이 다를 것 같아요.
뭔가 공포체험 느낌도 날거같고 ㅋㅋ

 

작품이 마음에 들어서 찍어봤어요ㅎ

 

후줄근한 전시장이라도 CCTV는 필수죠!

 

귀신이 나올 것 같은 설치미술도 볼 수 있었어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가 되어있었는데
작품 설명등이 친절히 되어있는편이 아니라
작품 이해가 쉽진 않더라구요.

전시라는게 이해를 떠나서 본인이 어떻게 느끼냐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저는 저만의 느낌과 상상으로 관람하는 편이긴해요.
전시의 내용보다 공간의 분위기가 풍기는 매력이 더 큰
보안여관 전시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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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추천
★★☆☆☆

한줄후기
보안여관이 다했다!? 공간을 다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전시.